벚꽃명소 7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 평거동 벚꽃길

꽃비 주의보가 내려진 진주 남강 변 지금 진주에는 꽃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설레며 바쁜 걸음을 재촉했는지 모릅니다.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온 봄이 훅하고 가버릴 듯 지금 진주는 벚꽃 천지삐가리입니다. 진해 군항제 갈 필요 없이 아름다운 벚꽃이 신안·평거동 강변에 활짝 피었습니다. 3월의 마지막 날, 쉬는 날을 맞아 서둘러 마치 출근하듯 향했습니다. 신안 주공 1차 아파트 근처에 차를 세우고 남강 강가로 향했습니다. 남강으로 다가갈수록 햇살이 쏟아집니다.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자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일상과 다른 별천지가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봄이 이곳에 숨이 있습니다. 신안 주공 1차 아파트에서부터 진양호까지 남강을 따라 벚꽃들이 은은한 핑크빛으로 분홍분홍합니다. 덩달아 마음도 핑크..

진주 속 진주 2023.04.16

진주 벚꽃 즐기자 –제1회 진주 들말벚꽃축제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온 벚꽃이 훅하고 가고 있습니다. 아침과 달리 낮에는 꽃비가 내렸습니다. 밤에는 조명을 받아 화장한 듯 더욱더 싱그럽게 다가왔습니다. 멀리 진해 군항제로 갈 겨를이 없습니다. 언제 가버릴지 모릅니다. 다시금 1년을 기다려 합니다. 제1회 진주 들말벚꽃축제가 신안동,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4월 1일까지 열립니다. #벚꽃 #벚꽃명소 #진주벚꽃명소 #진주벚꽃 #진주들말벚꽃축제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진주 속 진주 2023.04.01

진해 군항제, 가는 동안 다 진다 -제1회 진주들말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벚꽃 구경하러 가는 동안 다 집니다. 오가는 사람들과 차들의 홍수 속에 갇혀 벚꽃 구경하기도 어렵습니다. 진주에서도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신안동과 펑거동 강변에 심어진 벚나무들이 이제 우리에게 꽃구경 오라고 손짓합니다. 하얗고 은은한 핑크빛 꽃잎들이 우리를 보고 벚꽃 축제를 하자고 합니다.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안동 주공 1차 아파트에서부터 진양호 진주댐 아래까지 남강을 따라 벚꽃들이 분홍분홍합니다. 평거동 야외무대에서는 흥겨운 행사는 물론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가 우리를 부릅니다. 덩달아 몸과 마음도 핑크빛으로 은은하게 물들어 갈겁니다. #벚꽃 #벚꽃명소 #벛꽃엔딩 #벚꽃나들이 #벚꽃구경 #벚꽃나들이 #진주여행 #진주나들이 #경남벚꽃명소 #진주벚꽃명소 #진해군항제 #진주들말벚꽃..

카테고리 없음 2023.03.31

진해 군항제 가지 말자, 벚꽃 구경가는 동안 다 진다-진주연암도서관 벛꽃터널

“~봄바람 휘날리며 / 흩날리는 벚꽃 잎이 /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우우 둘이 걸어요~”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 이 절로 흥얼거려지는 요즘입니다. 진해군항제 벚꽃 구경으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벚꽃 구경 왔는지 사람 구경 왔는지 모를 정도로 벚꽃 반, 사람 반입니다. 우리 동네에도 하얀 벚꽃은 핍니다. 우리 진주 동네 곳곳의 벚꽃 명소는 TV에 나오는 전국 '명소'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멀리 가면 봄은 벌써 저만큼 도망갑니다. 그래서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진주시청 뒤편에 자리한 연암도서관은 진주 도심에서 접근하기 좋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하얀 폭죽을 터트린 벚꽃이 와락 안깁니다.보행자 전용 계단으로 올라가도 좋지만, 나무테크 산책로를 따라 S라인을 따라 올라가면 더욱더 멋진..

진주 속 진주 2023.03.27

사천 가볼만한 곳 - 사천 선진리성 공원

소홀했던 나를 보살피다 -사천, 선진리성 공원 고양이 걸음처럼 다가온 봄. 봄이 농익어가는 줄도 모르고 바삐 지낸 나 자신을 위해 사천 선진리성으로 향했습니다. 동북아국제전쟁(임진왜란) 때 격전지이기도 했던 사천 선진리성은 과거와 현재, 시간을 트는 공간입니다. 선진리성 앞에 이르면 여러 안내판이 눈길을 끕니다. 먼저 안내판이 걸음을 이끕니다. 옆으로 거북선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걸어보라 권합니다. 동북아국제전쟁 때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 함대가 처음으로 거북선을 전투에 활용해 승리한 사천해전 전승지가 인근 사천바다, 사천만입니다. 사천 선진리성은 일본군이 일본식으로 지은 성입니다.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에 밀려 남해안으로 물러난 일본군이 1597년 12월에 쌓은 성입니다. 왜성은 성벽이 우리나라..

경남이야기 2021.03.30

진주 벚꽃 명소 - 진주 연암도서관

진주연암도서관에서 벚꽃 멀미가 나고 숨이 멎을 지경 엉덩이가 들썩이는 요즘입니다. 어디를 가도 좋을 때입니다. 봄은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왔다 훅하고 가버릴지 모릅니다. 더구나 화사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좋은 벚꽃은 더욱더 그렇습니다. 진주 도심에서 멀리 않은 곳에 숨은 벚꽃 명소가 있습니다.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으로 향하면 꽃멀미가 나고 숨이 멎을 지경입니다. (※아래는 3월 21일 방문한 연암도서관의 풍경입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벚나무들이 환영하듯 연분홍빛으로 환하게 반깁니다. 입구 옆 상락원 가는 길에는 개나리들이 종종모여 샛노랗게 피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을 꽃들의 환영 덕분에 걸음이 더욱더 가볍습니다. 차들이 오가는 길옆으로 나무데크 산책로가 걸음을 편하게 합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

진주 속 진주 202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