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 한 톨이 가져다준 혁신을 배우는 시간-산청 목화시배지 기념관 "아래는 2018년 2월 12일 다녀온 내용입니다." 춥다. 그래서 소중함을 다시금 느낀다. 삼우당 문익점 선생이 중국에서 목화 씨앗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추운 겨울 얼어 죽는 이들로 해마다 봄이면 인구는 줄었을지 모른다. 산청군 단성면 소재지를 지나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는 길에 있는 목.. 경남이야기 2018.05.15
남명과 퇴계는 ‘사가지’가 달랐을까? - 남명 자취를 찾아서, 산청 배산서원 경남 산청군 단성면 목화 최초 재배지 앞에 있는 목화밭 눈이 내렸다. 솜털 눈이 내렸다. 11월 21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목화 최초 재배지 앞에 차를 세우고 바라보는 풍경은 따뜻한 겨울이다. 목화 최초 재배지 기념관 앞 목화밭은 팝콘을 터트린 듯 ..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17.11.23
산청여행- 산청 배산서원에서 백범 김구와 중국 변법자강 강유위를 만나다 경남 산청군 배양리에는 ‘형제투금의 전설’ 주인공도 있어 여행의 매력은 목적지가 아니라 달리는 그 자체만으로 즐겁다. 더구나 뜻하지 않게 목적지 이외에서 보물을 만나면 즐거움은 배가 된다. 시월의 마지막 날이 그러했다.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무명베 짜기 재현 축제에 들렀다가 .. 경남이야기 2015.11.11
산청여행, 시월의 마지막 날, 산청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하루 경남 산청 목화시배지에서 열린 무명베 짜기 재현축제 현장을 가다 시월의 마지막 날은 가을을 건너뛰고 찾아온 바람에 추웠다. 따뜻한 옷의 소중함을 느끼며 집을 나섰다. 더구나 시월의 마지막 날이 아니면 안 되고, 경남 산청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정취를 찾아 걸음을 빠르게 내디뎠.. 경남이야기 201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