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51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어디 나 뿐일까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어디 나 뿐일까. 새벽 3시 전에 눈을 떴다. 간단하게 얼굴만 씻고 거실 한쪽에 자리한 내 책상에 앉았다. 밀린 숙제하듯 부랴부랴 글 2편을 썼다. 이제 기지개를 켠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는 게 잡초라던데 괜스레 새벽잠이 줄어든 것은 나이 탓이겠지 #글쓰기 #새벽을여는사람들 #새벽 #나이 #마감 #잡초

해찬솔일기 202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