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팀에 파견사원으로 일한 하루~~~ 행정팀에 파견 사원으로 일한 하루. 머리가 띵하다. 성심원 후원회 ‘미라회’ 40주년을 앞두고 미담사례집을 준비하고 있다. 이른바 본보기가 될 이들에게 미라회 회원으로 활동한 삶을 전화로 인터뷰해서 글을 쓴다. 그분들의 열정을 글로 담기에 내 그릇이 작다. 머리가 텅 비는 느낌이.. 해찬솔일기 2016.01.18
갇혔다. 아침부터 일찍 서둔다고 서둘렀는데... 갇혔다. 아침부터 일찍 서둔다고 서둘렀는데... 아내 출근시키고 아이들 아침 챙겨주고 빨래 개고 화분에 물주고. 베란다에 이불을 햇볕에 널고 나서 컴퓨터 앞에 앉은 시각이 오전 9시. 그런데도 오후 1시 현재까지 마무리를 못 했다. 욕심이다. 주절주절 천 년이 넘는 진주 역사를 컴퓨터 .. 해찬솔일기 2015.05.08
셀카 맞습니다- 책읽고 글쓰고, 지친 마음에 쉼표 ‘셀카’ 맞습니다. 스마트폰을 셀카봉으로 찍지 않았습니다. 삼각대에 사진기를 올려다 놓고 촬영 버튼을 누른 뒤 하나, 둘, 셋~ 10초 후에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찍힌 사진입니다. 사진기로 프레임을 잡고 10초 이내에 마치 누군가 찍는 듯 자연스럽게 컴퓨터 자판도 치면서 찍힌 ‘.. 해찬솔일기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