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한 짜릿한 동행 경남 산청군 산청읍내를 가로질러 진주 남강으로 흘러가는 경호강에서 래프팅이 요즘 한창이다. “우현은 앞으로~, 좌현은 뒤로~” 가이드의 구령에 맞춰 노를 젓는 게 생각보다는 쉽지가 않다. 흘러가는 물살에 우리는 하나가 될 수 밖에 없다. 때로는 작은 물살에 몸을 맡겨 물 흐르는 대로 주변의 .. 카메라나들이 2011.07.05
겨례의 쌀창고, 전북 김제에서 즐기는 농경문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어디로 가족끼리 나들이를 갈까 고민이 깊어지고 무더위 탓에 입맛 없는 요즘. 입맛도 돌리는 즐거운 여행지가 있다. 수 천년 동안 우리 겨레의 쌀창고 역할을 해온 곡창지대 전라북도. 곡창지대 전북에서도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곳이 김제시 벽골제다. .. 메아리 2011.07.04
다문화, 주파수를 쏴라~ 공개방송 현장 6월 24일 오전 11시30분, 경남 진주시 가좌동 경상대학교 앞에서 눈에 보이는 미니라디오&하모니캠페인"다문화, 주파수를 쏴라" 공개방송이 있었다. 네팔에서 온 이주여성 이세빈의 힘찬 출발로 문을 연 공개방송은 라디오스타 이까의 "사랑해서 미안해"라는 흥겨운 트롯트 노래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 카메라나들이 2011.06.29
신나는 여름휴가, 경남 창원 다호리고분군마을에서 자장면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어서도 고민은 가시지 않는다. 누가 우동이나 짬뽕이라도 먹을라치면 자장면 먹겠다고 온 선택이 흔들린다. 산과 강, 바다를 선택하면서도 유익한 역사와 즐거운 체험을 함께 하고자 한다면 쉽사리 떠오른 곳이 별로 없다. 더구나 교통까지 편리한 곳이라면... 경남 창원.. 카메라나들이 2011.06.27
흑돼지,제주바다에 빠지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다들 여행계획 세우기에 분주한 요즘. 누구나 한번쯤은 제주도를 꿈꾸고 다녀오기도 한다. 제주도는 섬 전체가 관광지라 어딜가도 눈이 즐겁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이 좋은 곳에서 기분 좋게 먹을 곳을 고르기는 쉽지가 않다. 더구나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 메아리 2011.06.24
바다로 떠나는 타임머신에 올라타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산과 바다를 저울질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산이 아니라 바다를 향하는 사람이라면 휴양지에서 꼭 읽어볼, 권할 책이 있다. 물론 바다가 아니라도 좋고 휴양지가 아니라도 읽으면 절로 무더위도 식히고 상식을 넓힐 수 있는 재미가 솔솔나는 책이 있다. 『자산어보』는 200여 년 전, 조.. 해찬솔일기 2011.06.20
김구선생님은 말씀하셨지, 어떠한 의미로든지 독재정치를 배격한다고... 오는 6월 26일은 백범 김구 선생님이 돌아가신 날이다. 1949년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정확하게 1년뒤인 1950년 6월25일 우리는 625한국전쟁을 맞았다. 선생님은 백범일지 말미에 <나의 소원>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떠한 독재정치도 배격한다고... 나는 어떠한 의미로든지 독재 정치를 배격한다. 나는.. 해찬솔일기 2011.06.14
"삼성도 그렇지만 다른 데도 똑같다." “삼성도 그렇지만 다른 데도 똑같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6월 7일 삼성테크원의 비리에 관해 충격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6월 9일 한 말이다. 물론 이 회장은 “향응 뇌물도 문제지만 부하직원을 시켜 부정을 저지르게 하는 게 더 큰 문제다”라고 앞서 말했다. 이 회장의 말에 동의한다. 그럼에도.. 해찬솔일기 2011.06.10
나의 소원... 서점에서 평전을 구입해 읽고 있다. 리영희,여운형,이현상,김원봉,히틀러,간디,허균 등이 내가 읽은 평전의 주인공이다. 오늘은 초지일관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염원하신 <백범김구평전>을 읽고 있다. 돌베개에서 나온 백범일지를 읽은 적은 있지만 이렇게 평전으로는 처음이다. 읽는 중에 선생.. 해찬솔일기 2011.06.08
해찬솔) 해솔아 사랑해~ 6월7일 해찬솔네 막내 해솔이가 여덟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해솔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촬영을 맡은 저 역시 셀프로 축하의 인사를 건넸네요. "사랑해, 해솔아~" 해찬솔일기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