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내려오셨다~ 자름신이 내려오셨다. #진주문고 에서 신의 뜻에 따랐다. #나무다시보기를권함 과 #최명길평전, #경남의기억을걷다 덕분에 부자가 되었다. 책 이야기 2019.12.07
귀찮은 일이다, 그럼에도 진주문고 다녀왔다 귀찮은 일이다. 왕복 40여 분 거리를 다녀와야 한다. 그럼에도 #진주문고 에 카톡으로 책을 주문하고 도착 알림을 받고 다녀왔다, 진주문고가 진주 사는 내게 얼마나 소중한 보물인지 알기에 이런 불편을 무릅쓰고 다녀온다. <반세기만의 복권 –조용수와 민족일보 재조명>은 시민단.. 책 이야기 2019.10.26
책 읽기는 고통스럽다, 그럼에도 읽는다 “책은 시간 날 때 읽는 게 아니라 시간 내서 읽어야하는 건가봐” 대학 1년생인 큰 아들이 모처럼 책 읽는 나를 두고 한 말이다. 맞는 말이다. 시간 날 때 심심풀이로 읽을 책도 있지만 시간 내지 않으면 책 읽기는 힘겹다. 텔레비전이나 영화는 가만히 있어도 눈과 귀를 자극하지 한다. 넘.. 책 이야기 2019.06.03
아라비아 로렌스 + 닥터 지바고 = 독립운동가 서영해,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를 읽고 ‘서영해가 누구야? 미국에 이승만, 유럽에 서영해라니….’ 우연히 본 산지니에서 펴낸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서평단 모집 글에서 호기심이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이런 까닭에 서평단에 지원했고 용케 뽑혀 책을 읽었다. 두툼하지 않은 책과 본문보다 더 재미있는 부록을 읽.. 책 이야기 2019.04.24
“차라리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라~”-<한 글자 중국-중국의 확장>을 읽고 “차라리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라~” 휴머니스트에서 나온 <한 글자 중국- 중국의 확장>을 소개한 포스트를 읽은 내 한 마디다. 중국을 어떻게 한 글자로 소개한다는 것인지 의아했다. 김구라처럼 어떻게 구라를 치는지 궁금했다. 책을 손에 넣고 단숨에 읽은 까닭이기도 했다. 구라.. 책 이야기 2018.12.01
점심 먹자마자 출근하듯 동네 커피숍으로~<돌궐 유목제국사 552~745>를 읽고 글 쓰려한다 점심 먹자마자 출근하듯 동네 커피숍으로 갔다. 냉커피 한잔을 텀블러에 담아 노트북을 켜고 자리를 세팅했다. 쉬는 날 오후 부랴부랴 서평을 쓰려고 이런다. 오월 초에 구매해 오늘 오전에야 겨우겨우 다 읽은 책이다. 서평 쓰려는 책은 <돌궐 유목제국사 552~745>이다. ‘아시아 내륙.. 책 이야기 2018.05.30
삼일절, 일본 역사 책을 구매했다. 삼일절, 일본 역사 책을 구매했다. 일본을 제대로 알고 싶었다. 진주서부도서관에서 열리는 일본사 인문학강좌도 신청해 이번 달부터 매주 1번씩 공부한다. 고3인 큰 애 덕분에 들른 진주문고에서 읽고 싶었던 책<#한국산문선2>와 <처음 읽는 일본사>를 샀다. 좋은 스승을 모신 기.. 책 이야기 2018.03.01
나는 미련하다. 나는 미련하다. 온라인 서점에서 책 주문하고 택배로 받으면 쉽다. 적립 포인트도 온라인 서점이 10%인데 반해 5%에 불과하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펼쳐진 온라인 서점에서는 때로는 머그잔을 사은품으로 주기도 한다. 그런 손쉽고 돈 아낄 수 있는 길을 마다했다. 오프라인 진주문고에 .. 책 이야기 2018.01.12
<군함도>, 읽지 마라, 여름에는! 무더위가 절정이다. 숨이 턱턱 막힐 만큼 덥다. 머리에서 흘러나온 땀은 얼굴에서 그대로 흙바닥에 떨어졌다. 바싹 마른 흙은 땀방울을 흔적조차 없이 한껏 빨아들인다. 이런 날 소설 <군함도>를 읽는다면 숨 막히는 역사 속에 아마도 천불이 나서 견디기 더욱 어렵다. 부처님을 믿거.. 책 이야기 2017.07.23
밀린 숙제하듯 군함도를 읽는다 쉬는 날 밀린 숙제하듯 소설'군함도'를 내내 읽는다. 저녁에 짬을 내 도서관에 다녀왔다. 덕분에 아들이 빌린 책도 반납하며 어떤 책을 읽는지 살필 수 있었다. 반납한 4권 중 2권을 다시 빌렸다. 책... 읽기는 불편하다. 수동적으로 보기만하면 그만인 영상 시청에 비해... 그런데도 .. 책 이야기 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