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어린이집에 아빠도 간다, 가족도 간다... 우리는 잔치에 초대받았다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09. 4. 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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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경남 진주시 농민회관에서 열린 '들꽃어린이집'가족한마당.

4년전 첫째아이가 다닌이래 현재 셋째아이뿐 아니라 조카까지 다니고 있다. 더 어린 조카도 내후년쯤이면 이곳에 다닐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다 고만고만하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여성농민회에서 세운 어린이집인 까닭에 먹거리는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잘 놀아야 잘 큰다'는 모토처럼 학습이니 공부니 하는 것보다는 나들이와 같은 놀이가 주를 이룬다.

한마당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졸업한 학생도 오는 잔치다.

아울러 보여주기 위한 한마당이 아닌 까닭에 연습은 10여 일 정도고 실제 수업시간(국악,신체활동) 등에 배운 것을 의상을 빌려 표현한 것 뿐이다.

그래서 나는 이곳 소풍도 따라가고 가족체육대회와 한마당에도,부모회의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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