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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도 이젠 맞춤시대 'U-119안심콜'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09. 3. 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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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도 이젠 맞춤시대 ‘U-119안심콜’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증세 발현 후 3시간 이내에 치료 받아야 소생률이 높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한다면 심한 후유 장애는 물론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신상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http://u119.nema.go.kr/)에 등록하는 것만으로 안심하고 최적의 응급서비스와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


무선페이징 수혜자와 노약자,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언제 어디서나 고객 정보 확인 후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U-119안심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기존의 119가 전화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단순한 시스템인데 반해 'U-119안심콜 서비스'는 IT기술을 접목한 능동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더구나 인터넷에 기본정보는 물론  과거병력, 현재 질환, 주 치료병원, 거동상태, 보호자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입력 한 뒤 위급상황 발생 때 119로 신고하면 현재 위치와 개인정보가 119상황실 근무자에게 제공돼 인근 구급대가 출동,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또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프거나 통화 도중 실신 등 연락이 끊겨도 사전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주 치료병원에 통보해 치료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119 신고가 접수되면 보호자에게 문자서비스로 자동으로 연락돼 어린이와 고령자가 있는 가정에는 좀 더 안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http://u119nema.go.kr,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본인이나 보호자가 수혜자 등록을 직접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불편한 사람은 119구급대원과 사회복지사가대리등록을 부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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