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하나는 꼭 들어준다는 신비한 기 체험 바위... 믿거나 말거나가 아니다. 기 체험의 신비를 <오링테스트>를 통해 느낄 수 있다.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오는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열린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뭘까? 백문이 불여일견! 지금 한장 공사중인 산청엑스포의 주무대 동의보감촌 내 기체험장에 있다. 아참.. 경남이야기 2013.05.09
잘 나갈 때 삼천포로 빠지면 즐거움이 가득~ 지난달 장모님 생신을 맞아 처가 식구들과 경남 사천 우주항공박물관을 다녀왔다. 배경사진에서 해맑은 표정을 지으신 장모님의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잘 나갈 때 삼천포로 빠지면 더욱 즐거움이 가득하다. 경남이야기 2013.05.08
얼마나 짭조름 한데요? 우웩...유쾌,통쾌,상쾌하게 걷는 지리산둘레길 3월16일은 햇살에 샤워하듯 걷기 좋은 날이었다. 지리산둘레길 중 경남 하동군 서당마을에서 지리산둘레길 하동센터까지 7km가량을 걸었다. 비교적 짧은 거리라 무난하게 둘러보고 오지 않을까 싶었다. 진주환경운동연합에서 <초록걸음>이라는 둘레길 모니터링단을 모집할 때도 모니.. 경남이야기 2013.03.25
동영상-산책하기 좋은 함양 하림(下林)공원 2005년부터 12,373주(본)을 1400여 군민들이 내 나무 갖기에 참가 나무를 키워 2009년 문을 열었다. 약 11ha에 농경지, 소하천 등에 45만 3천톤의 흙과 돌을 매립하여 함양 하림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천년 숲 '상림'에서 초록빛 나무를 구경했다면 '하림'에서 푸른 물고기와 생태하천을 산책하.. 경남이야기 2013.03.16
자식 바라보는 부모마음으로 찾는 하림(下林) 함양 하면 떠오르는 게 많다. 처가인 까닭에 방앗간을 참새가 그냥 지나칠 수 없듯 1000년이 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상림공원을 즐겨 찾는다. 상림공원은 사계절 어느 때 찾아도 넉넉하니 반갑다. 이런 넉넉한 숲, 상림에게도 동생이 최근 생겼다. 면적 20만 5842m2 의 천연기념물인 상림.. 경남이야기 2013.03.15
함양읍내에서 찾은 500년 전의 피비린내 나는 사화의 흔적 조선시대에 벼슬아치나 선비들이 반대 세력에 몰려서 죽거나 귀양을 간 정치 파동이 사화(士禍)다. 조선시대에는 모두 네 번의 사화가 일어났다. 역사 기록인 사초(史草)가 발단이 된 첫 번째인 무오사화 원인이 함양 도심 한 가운데 있다. 함양읍내 한복판에는 군청을 비롯 경찰서,우체국.. 경남이야기 2013.03.09
고종황제가 묘자리를 만들지 말라고 어명내린 명품 숲길 경남 사천시 다솔사. 다솔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지 말고 들어가는 초입부터 차를 세워 일주문까지 걸어가면 명품 숲길이 나온다. 고종 황제가 다솔사를 품은 봉명산에 묘를 만들지 말라고 어명을 내린 까닭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이야기 2013.02.28
“김 서방, 또 거기 가는가?” 장모님은 아이들과 조카를 거느리고 잠시 다녀오겠다는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되묻는다. 그렇다. 장모님 말씀처럼 설을 맞아 처가에 들른 나는 또 거기를 아이들을 이끌고 다녀왔다. 내 처가는 경남 함양. 함양에 가면 나는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 있다. 천년 숲의 전설이 깃든 상림공.. 경남이야기 2013.02.19
사랑을 꽃피우는 나무,천년의 숲을 찾아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몸통이 합쳐져 하나가 된 것이 연리목이다. 이 연리목은 수종이 다른 개서어나무(사진왼쪽)와 느티나무의 몸통전체가 결합되어 더욱 상서로운 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 나무 앞에서 서로 손을 꼭잡고 기도하면 부부간의 애정이 더욱 두터워지고 남녀간의 사랑이 이.. 경남이야기 2013.02.17
그립고 그리우면 떠나자 묵은 것을 털어내고 새로운 기운을 받기 위해 해돋이 명소를 찾아 떠나기 쉬운 새해 요즘이다. 오히력 오랜 시간의 정겨움이 켜켜히 쌓여 있는 곳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면 이율배반적일까. 새해 설계와 마음의 평안을 찾는다면 아니 그립고 그리우면 떠나자. 우리 대한민국의 오랜 근간.. 경남이야기 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