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이야기꾼(해찬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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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 이야기꾼 해찬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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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숙여 보다

화단 한 쪽에 허리를 숙이고 다리를 굽혀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아예 무릎을 구부려야 보였다. 그렇게 봄은 우리 곁에 이미 와있었다. 줄기 끝에 길고 흰 털이 달린 열매 형상이 마치 노인의 백발 같다는 뜻에서 비롯한 할미꽃. 문득 해바라기하는 할머니의 머리가 할미꽃을 닮았다.

카메라나들이 2015.02.27

비짜루 사이에 끼여 살아남은 진주여고- 갑질에 막힌 체증, 뻥 뚫은 진주여고에서 만난 희망

“일제는 민족교육을 비짜루로 싹싹 쓸어서 바다에 던져 넣으려 했으나 그 비짜루 사이에 끼여 한 학교가 남았으니 그 학교가 진주여고다.” 2008년 11월 27일 진주여고에 박경리 선생 시비를 세울 때 강희근 당시 경상대학교 교수의 축사다. 올해 4월이면 개교 90주년을 맞는 진주여고는 일..

진주 속 진주 2015.02.26

절은 스님과 불교신자만의 것이 아니기에 빌렸다...

절은 특정 종교시설이다. 동시에 공공재의 성격을 띈다. 불교가 먼 조상때부터 현재의 우리까지 함께한 시간이 참 길다. 불교건축과 탑 등은 스님과 불교 신자만의 것이 결코 아니다. 그래서 <불교건축>, <탑>, <한국의 석등>을 빌렸고 설 연휴 전에 반납했다. 모처럼 빌린 책들..

책 이야기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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