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 올해도 책 옮겨적기 한다!!! 저녁 야간근무를 앞두고 김기사로서 마나님 출근을 시켜드리고 병원에서 침을 맞고 돌아와 거실에 앉았다. 마침 막내 해솔이가 아빠인 내가 방학 중에 낸 숙제를 하고 있다. 해솔의 숙제는 국어교과서 5페이지를 매일 공책에 옮겨적기다. 물론 이외도 구몬학습이니 독서일기 쓰기도 있다.. 해찬솔일기 2013.01.04
미안하다 진주문고~ 오늘 퇴근길 직장 심부름으로 경남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진주문고 본점에 들렀다. 1층 한켠이 어수선하다. 책을 꽂았던 자리가 휑하니 치워져 있다. 여기저기 책을 옮기는 모습들이 바쁘다. 안 그래도 1층에 아이스크림 매장이 들어서고 2층에 피아노학원이 임대로 들어와 서점의 공간.. 해찬솔일기 2013.01.03
장애인은 장애인이다!!!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경남 진주 모(某)대형마트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다 안내글을 보았다. ‘장애우전용엘리베이터’라고 큼직하게 적혀 있었다. ‘장애우’라는 단어에 문득 국내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한 대목이 떠 올랐다. 홍길동은 서자로 태어.. 카메라나들이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