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야기

성심원 시낭송3-"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24. 4.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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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

 

성심원 생활복지팀에서 산청도서관과 연계한 <마음 치유 시 낭송> 프로그램 세 번째 시간이 417일 원내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참가한 어르신들은 하늘 아래 가장 커다란 선물을 받았습니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라는 어르신, 있는 그대로가 선물이라는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선물을 모두 가슴에 담았습니다.

 

시 낭송가 김태근 시인의 가르침에 따라 아이처럼 귀여운 몸짓으로 따라 하며 시를 온몸으로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도 예쁘다.

너도 예쁘다.”

우리는 나태주 시인의 시 <선물>처럼

하늘 아래 내가 받은 / 가장 커다란 선물은 / 오늘입니다.~’

어르신들의 오늘이 모여 우리의 내일이 됩니다.

마음 치유 시 낭송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선물을 나누고 삶을 따뜻하게 채워가는 힘을 얻습니다. 시 낭송을 하면서 마음 설레고 정을 담습니다.

 

사진은 참가 어르신들의 동의를 구해 공개합니다. 이날 행사를 시낭송가 김태근 시인과 함께 진행한 최동인 샘에게 사진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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