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에 쉼표 하나 그리다 - 하동 이병주문학관 물빛과 하늘빛을 가장 닮아가는 계절, 여름이 농익어 간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나는 여름이 오히려 책 읽기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늘에서 책 읽으면 여름나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책과 함께 계절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문학관을 찾았다. 지친 마음에 쉼.. 경남이야기 2018.08.16
양귀비 유혹을 이겨낸 풍경 따라 걷는 나만의 정원-하동 직전마을 경남 하동 북천면 직전리는 온통 붉은 꽃양귀비 천지다.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꽃양귀비 축제가 펼쳐지는 하동 북천면 축제장 일대 양귀비 유혹에 쉽게 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그러나 14일,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산들바람 시원하게 맞으며 걷다가 길 건너 해발 360m의 계명산(鷄鳴山)이.. 경남이야기 2017.05.18
당 현종처럼 양귀비를 사랑하지 않겠습니다!!! 서시, 왕소군, 초선과 함께 중국의 4대 미인 중 한 사람이 양귀비다. 본명이 양옥환인 양귀비는 원래 당 현종의 18번째 아들 수왕 이모의 비가 되었다가 현종의 눈에 띄여 귀비가 되었다. 며느리를 사랑한 현종은 양귀비의 미모에 빠졌다. 그러나 정작 현종은 안녹산이 일으킨 ‘안사의 난.. 카메라나들이 201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