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네가 대학입학 수학능력 시험과 도전 하는 중에 나는 글짓기에 도전한다. 아들아 네가 대학입학 수학능력 시험과 도전 하는 중에 나는 글짓기에 도전한다. 2011년 오늘도 연암도서관을 찾았다. 부상으로 받은 카메라를 테스트하며 남긴 사진 속 나는 오늘처럼 되뇌었을 것이다. “해보지 않고는 내가 무엇을 해낼 수 있을지 말하지 말자.” 우리는 몇 번이나 많은 .. 해찬솔일기 2018.11.15
3시간째 커서만 껌벅거린다. 3시간째 커서만 껌벅거린다. 하얀색 한글 파일에 검은 글자를 물들이지 못한다 . 괜스레 웹서핑으로 시간만 보내다 하루를 보내려는 모양이다. 이번달 밤 근무를 끝내고 쉬는 날 사각이 공간에 갇혀 허우적거린다. #쉬는날 #밤근무 #도전 #빈둥거리기 해찬솔일기 2018.08.19
1도를 위해서 걸었다. 1도를 위해서 걸었다. '뜨거운 물'을 '끓는 물'로 바꾸려고 쉬는 날을 온전히 다 쏟았다. 산청군 단성면 ‘읍청정’을 시작으로 단성향교, 사직단, 옛 단성객사터, 목화시배지, 배산서원, 겁외사, 묵곡생태숲 등을 걷고 걸었다. 다리가 아파서 ‘이쯤’하고 돌아가려는 속삭임에 몇 번을 망.. 해찬솔일기 2018.01.20
지금 행복하려고 산다. 지금 행복하려고 산다. 오후 9시 20분.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의 저자 임승수 경희대 강사의 LH토지주택박물관 달빛과정 인문학 강좌를 듣고 집에 들어왔다. 이틀째 쉬는 날, 오늘도 참 부지런히 다녔다. 산청 배산서원도 다녀왔다.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에 들러 관련 책도 5권 빌려 .. 해찬솔일기 2017.11.21
쉬는 날, 저녁~ 여유롭다. 쉬는 날, 오전에는 간만에 대청소를 했는데 퇴근하고 돌아온 마눌님 눈에 딱 걸렸다.그냥 지나친 곳을 참 예리하게 놓치지 않는다. 관리사무소 들러 차량 스티커 교체 신청하고, 은행도 다녀오고...금산연못도 다녀오고... 글 한 편 마무리하고 쉰다.내일 어디로 갈지도 정한 뒤.. 해찬솔일기 2017.11.20
‘앗싸, 야로~“의 뒷끝 "앗싸, 야로~" 흥분도 잠시 오후 5시 30분, 집에 돌아오자 큰 대자로 뻗었다. 아침 8시 10분, 건강검진 받는 어머니 모시고 병원 다녀온 뒤 라면을 끓여 이른 점심을 먹고 합천으로 갔다. 남명 조식 선생의 자취를 찾아, ‘그 스승의 그 제자’인 내암 정인홍 선생을 기리는 부음정과 묘소를 다.. 해찬솔일기 2017.09.04
내가 오늘 담은 행복 소쿠리는 사보와 독자엽서... 통일되는 시간이다. 제각각이던 색들은 이제 녹색으로 통일되어간다. 바람마저 시원한 오늘, 5일 근무를 앞둔 쉬는 날. 밀린 숙제하듯 여기저기에서 받아보는 사보와 잡지를 읽었다. 좋은 글귀는 컴퓨터로 옮겨 적는다. 독자엽서도 여럿 응모한다. 내가 오늘 담은 행복 소쿠리는 사보와 독.. 해찬솔일기 2017.06.09
빈둥빈둥~ 빈둥빈둥~ 쉬는 날. 빈둥거리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파란 하늘을 하얀 잔디 심은 듯 구름이 뒤덮는다. 아파트 화단에 심어진 대추나무에 사랑이 걸렸다. 가을이면 빨간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한다. 공기 정화에 좋다는 ‘스투키’도 샀다. 이제는 팬돌이(인형)와 함께 내 서재에서 산다... 해찬솔일기 2017.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