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앗싸, 야로~“의 뒷끝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7. 9. 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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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야로~"



흥분도 잠시 오후 530, 집에 돌아오자 큰 대자로 뻗었다.

 

아침 810, 건강검진 받는 어머니 모시고 병원 다녀온 뒤 라면을 끓여 이른 점심을 먹고 합천으로 갔다.



남명 조식 선생의 자취를 찾아, ‘그 스승의 그 제자인 내암 정인홍 선생을 기리는 부음정과 묘소를 다녀왔다.


합천군 야로면을 지나면서 앗싸~ 야로하며 들뜨며 주위를 둘러봤다


대가야 마지막 왕인 도설지왕(월광태자)이 창건해 슬픔을 달랬다는 월광사 터와 조선 명종 때 활약하였던 정인기, 정인함, 정인철, 정인지 등 4형제를 기리기 위하여 문중에서 세운 가남정을 다녀왔다.

 

거실에 큰 대자로 뻗어 누웠다. 사진을 컴퓨터에 옮기고 숨을 고른다.

 

쉬는 날, 이토록 팽팽하다. 이제 글만 쓰면 된다, 언제?

 

#남명조식 #내암정인홍 #부음정 #월광사지 #가남정 #글쓰기 #쉬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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