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코피다! 아침 출근후 한차례 폭풍이 휩쓸고 지나가듯 어르신들의 아침식사 도움이 끝나고 직원들도 아침을 챙겨 먹었다. 조회가 끝난 뒤 함께 마시는 커피 시간. 달짝지근한 커피 한 잔의 위로를 받으려는데 짙은 흑갈색 커피 위로 붉은 코피가 흘러내렸다. 어제 이브닝(E) 근무하고 다시 출근한 여파인듯 싶다.. 해찬솔일기 2011.02.07
"4년동안 다닌 직장을 그만두는 기분입니다." “4년 동안 다닌 직장을 그만두는 기분입니다.” 2006년 11월 1일 성심원에 근무한 이래 약간의 업무 부침은 있지만 공통되게 한 일이 홍보였습니다. 입사하고 나서 당장 보름여 앞둔 성심원 소식지 발간을 비롯해 각종 홍보물을 기획하고 사진촬영이며, 동영상이며... 꼬박꼬박 홍보랍시고 한 지 벌써 4.. 해찬솔일기 2011.01.21
노랗게 물든 유채꽃 노랗게 물든 유채꽃,,, 그렇게 봄은 우리 곁에 벌써 다가와 있는데 왜 이리 따사로움이 없을까. 괜시레 월말이다 이리저리 바쁜척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ND필터(카메라 노출을 떨어지게 하는 일종의 선글라스 역할하는 필터)가 없어 바람결에 흔들리는 유채꽃을 담지 못했다. 정적인 유채꽃밭이 아.. 메아리 2009.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