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살아있다②- 국립진주박물관 아픈 기억 일깨워 주는 임진왜란 흉터 - 국립진주박물관 시간이 흐르면 그날의 기억은 점점 흐려지고 사라집니다. 그날의 아픈 기억이 흉터로 남은 역사 현장은 우리에게 잊지 말라고 일러줍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우리 겨레에 잊을 수 없는 흉터로 남은 임진왜란을 전문적으로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고마운 흔적을 찾아 나섰습니다. (※ 코로나19 2단계가 시행되기 전에 방문한 내용입니다. 4월 27일 현재 박물관은 임시휴관이라 방문 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주성에서 조붓한 강변에서 봄날의 서정을 마주하다 진주박물관은 진주 도심 속 진주성 내에 있습니다. 접근이 쉽습니다. 먼저 근처에 차를 세우고 정문에 해당하는 공북문으로 향했습니다. 성문을 지나면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조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