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는 고통스럽다, 그럼에도 읽는다 “책은 시간 날 때 읽는 게 아니라 시간 내서 읽어야하는 건가봐” 대학 1년생인 큰 아들이 모처럼 책 읽는 나를 두고 한 말이다. 맞는 말이다. 시간 날 때 심심풀이로 읽을 책도 있지만 시간 내지 않으면 책 읽기는 힘겹다. 텔레비전이나 영화는 가만히 있어도 눈과 귀를 자극하지 한다. 넘.. 책 이야기 2019.06.03
하동명소, 가을까지 기다리지 마라, 오늘이 바로 책 읽기 좋은 날이다 - 하동도서관 가을까지 기다릴 필요 없다. 굳이 단풍들고 낙엽 지는 계절까지 기다려 책에 빠져들지 말자.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이다. 더구나 하동읍 내에 있는 하동도서관은 책에 빠져들기 좋은 곳이다. 하동도서관은 읍내와 섬진강이 한눈에 보이며 산책하기 좋은 하동공원과 .. 경남이야기 2018.04.19
삼일절, 일본 역사 책을 구매했다. 삼일절, 일본 역사 책을 구매했다. 일본을 제대로 알고 싶었다. 진주서부도서관에서 열리는 일본사 인문학강좌도 신청해 이번 달부터 매주 1번씩 공부한다. 고3인 큰 애 덕분에 들른 진주문고에서 읽고 싶었던 책<#한국산문선2>와 <처음 읽는 일본사>를 샀다. 좋은 스승을 모신 기.. 책 이야기 2018.03.01
책을 읽는 것은 좋은 스승을 만나는 길이다. 자정을 넘겨가며 책을 읽는다. 책을 읽는 것은 좋은 스승을 만나는 길이다. 늦은 시간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에서 펴낸 『#남명집』을 읽으면서 남명 조식 선생을 만나고 있다. 며칠 전 어머니와 다녀온 하동 덕분에 선생의 지리산 유람기 <#유두류록 (游頭流錄)>를 읽고 읽는다. .. 해찬솔일기 2017.08.23
<남강오백리 물길여행> 을 이제사 읽는다. <남강오백리 물길여행> 을 이제사 읽는다. 2014년 경남토민일보와 월간 피플파워을 통해 군데군데 읽었다는 핑계도 있지만게일러서다. 저자 사인 받은 2권의 책 중 한 권은 나보다 더 남강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담는 분에게 선물했다. 남강 발원지 남덕유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나역시 .. 책 이야기 2016.10.20
책 때문에 아파트가 무너질까 걱정인 사람들 책 때문에 아파트 무너질까 고민하는 사람, 트럭 1대 분량의 책을 버리고 또 사는 사람의 이야기 덕분에 간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다. <한국의 책쟁이들>를 읽으면서 나 역시 이삿짐센터 사람 말처럼 "책은 돌덩이"라고 여기고 살지 않았는지 돌아보았다. 책 1만 권이 3대를 대물.. 책 이야기 2015.02.03
산청장날 경남 산청 장날은 1일,6일 입니다. 장날 가는 차 안에서 열심히 책을 읽는 여든 넘는 어르신. 장날 물건도 사고 간만에 목간통(?)에서 묵은 때도 벗길 거라고 하셨습니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 신발들도 오와 열을 갖춰 자신을 사갈 주인을 기다립니다. 카메라나들이 2014.03.20
붕어빵에는 붕어없지만 우리 부자는~ 당직근무라 늦게 퇴근하고 설 선물 준비하는 마눌님 태우고 집에 오니 오후 10시30분. 거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심슨>을 컴퓨터로 보고 있었다. "숙제 다했니~"라고 묻는 아내의 말에 모두가 각자의 위치로 돌아갔다. 해솔은 일기를 다하지 못했는데도 여유만만이다. 만화 <심.. 해찬솔일기 201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