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자마자, 경상대학교에 후다닥 갔다 -흔적 졸업사진전 퇴근하자마자, 경상사진마을 흔적 졸업사진전(11월 19일~20일 약학대학 1층 로비)에 다녀왔다. 졸업 햇수도 가물가물. 흔적인 후배들의 사진전 덕분에 그날의 나로 돌아간다. 열정을 담았다. 후배 졸업사진전에 3점의 사진도 찬조라는 이름으로 파일 전송했더니 멋지게 걸어주었다. 퇴근 후 .. 카메라나들이 2018.11.29
경상대학교 흔적을 보고 흔적 남기다 “그냥” 쉬는 날, 경상대학교에 다녀왔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해맑았다.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부러 정문까지 다시 걸어 나갔다. 지리산과 펜촉을 형상화했다는 정문부터 찬찬히 걸었다. 햇볕은 따뜻했다. 시원한 바람이 와락 껴안고 지나간다. 개척탑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해찬솔일기 2017.12.01
접시는 깨지지 않았다. 접시는 깨지지 않았다. 모처럼 만난 까닭에 날 새워 자리 옮겨가며 나눈 이야기. 11월 3일 흔적 정기사진전 뒤풀이 중에 슬며시 나온 뒤에 후배의 반가운 전화. 당직 마친 뒤라 집근처에서 함께 술 한 잔. 잠시 20대 젊은 그 시절로 돌아간다. 내달 동짓날 경상사진마을 ‘흔적’ 동아리방에.. 해찬솔일기 2017.11.04
사진을 사포질하고 싶다 사진들이 거칠다. 사포질하고 싶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전체를 보고 찍거나 오히려 한 걸음 더 앞으로 나가 찍었으면 하는 사진이 많다. 급하다. 마치 투수의 유인구에 헛방망이질을 크게 휘두르고 물러나는 타자 같다. 숨을 고른 뒤에 다음 장면을 기다려 찍었다면 이야기가 될 터인.. 카메라나들이 2017.11.03
마흔일곱, 내 안의 숨은 끼를 발견하기 딱 좋은 나이다. 마흔일곱. 내 안의 숨은 끼를 발견하기 딱 좋은 나이다. 나에게 그런 흔적이 숨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경상사진마을’, 흔적. 잘하지 못해도, 재능이 부족해도 나를 다독여준 흔적. 덕분에 나는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내디딘다. ‘흔적’ 내 열정의 출발점이고 현재의 나다. 경상사진.. 카메라나들이 2017.10.29
경상대학교에서 온 사진 한 장, 우리 커플링할까? 경상사진마을 흔적 제25회 정기사진전을 구경하며 “우리, 커플링 할까?” 어제저녁 아내가 ‘경상사진마을 흔적’ 정기사진전 포스터를 본 뒤 내게 던진 말이다. 오늘 커플링 사진을 찾아 경상대학교로 갔다. “우리, 커플링 할까?” 어제저녁 아내가 ‘경상사진마을 흔적’ 정기사진전 .. 진주 속 진주 2015.10.07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담은 사진전, 흔적 정기사진전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자기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라." 피카소의 말처럼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생각을 담은 사진전이 경상대학교에서 열립니다. 오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중앙도서관 1층 홀에서 경상사진마을 흔적 제25회 정기사진전 있습니다. 뜨거웠던 지난여름을 식히.. 카메라나들이 2015.10.02
행여 경상대학교에 오시려거든 행여 경상대학교에 오시려거든 행여 경상대학교에 오시려거든 흔적 전시회를 보러 오시라 삼 대째 내리 적선하지 않아도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와도 좋고 흑백의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흑심을 품고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경상사진마을 ‘흔적’은 언제나 그 마음.. 해찬솔일기 2015.05.12
경상대학교 경상사진마을 흔적 마감전과 졸업전 경상대학교 경상사진마을 <흔적>에서 올 한 해를 멋지게 마감하네요. 제 24회 마감전 그리고 졸업전(서유림/전자공학과)이 11월 26일~28일까지 학생회관 라운지에서 열립니다. 메아리 2014.11.20
경상대학교, 그래서 더욱 아련하고 가슴 뛰게 한다. 경상대학교를 7일 오후에 다녀왔다. 정문을 지나 내동면 쪽으로 좀 더 차를 몰아 넓은 자갈밭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다른 곳은 유료지만 이곳은 무료다. 가을이지만 햇살이 뜨거워서인지 차들은 모두 나무 그늘 가장자리에 세워져 있다. 넓은 무료 주차장이 더 넓다. 주차장을 나와 교양.. 해찬솔일기 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