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과 임진왜란, 반전이 시작된 진주 수곡면 손경례家를 찾아서 조선을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일은 4월 28일이다. 동북아국제전쟁(임진왜란) 때 조선 수군을 이끌며 일본군에 연전연승을 거두던 충무공도 주위 모략 등으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백의종군의 굴욕을 걷기도 했다. 장군이 백의종군 중일 때 원균이 이끌던 정예 조선 수군은 칠천량 해전에서 전멸에 가까운 참패를 당했다. 백의종군에서 다시금 삼도수군통제사로 제수받은 충무공은 명량대첩에서 극적인 반전을 이루어 일본군이 호남은 물론이고 조선의 바다를 넘보지 못 하도록 막았다. 명량대첩의 시작은 진주 수곡면 손경례가(家)에 있다. 백의종군 중이던 충무공이 다시금 삼도수군통제사를 재수 받은 곳이다. 충무공 탄신을 앞두고 현장을 찾았다. 수곡면에 이르면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