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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멀미 주의보가 내려진 진주시립연암도서관

진해군항제가 3월 29일부터 막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진해군항제에서 벚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것 아세요. 벚꽃보다 더 많은 사람 무리에 휩싸여 보내지 않을 벚꽃 명소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덜 알려진 명소라 넉넉하게 은은하게 분홍빛으로 고개 내밀어 인사하는 벚꽃 구경하기 좋은 곳이 경남 진주 도심에 있습니다.진주시립연암도서관이 바로 그러합니다. 야트막한 선학산 자락에 자리한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벚꽃 터널은 꽃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좋은 글귀들이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기도 합니다. “저는 행복의 참된 비법을 찾았어요. 바로 ‘현재’를 사는 거에요. (키다리 아저씨> 중에서)”벚꽃을 아름답게 맞이하는 지금이 바로 행복의 비법입니다. 벚꽃길을 걸으면서 문득문득 고개를 들어..

진주 속 진주 2025.03.30

“진주,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촉구”- 오경훈 진주시의원

“진주,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촉구”- 오경훈 진주시의원  달빛어린이병원?몰랐습니다. 지난 2월 21일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 위원회 진주시보건소 업무보고에서 오경훈 시의원의 질문이 있기 전까지….  이날 오 의원은 “갑자기 아이가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밤늦은 시간이나 주말의 경우 더 그렇다”며 “달빛어린이병원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 소아 환자를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하는, 소아 환자 진료 공백 없는 병원입니다. 2014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가 공모를 통해 어린이 의료기관을 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에는 창원시 2곳, 김해시 1곳, 사천시 1곳, 통영시 1곳, 거제시 2곳 등 5개 시 지역에 7개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 중입니다. ..

진주 속 진주 202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