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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합니다~"
"아얏..."
"이제 괜찮아 질겁니다. 잘 무세요"
창 밖에는 비가 주루룩 내린 9월13일 오후8시. 경남 산청 성심원 내 중증장애요양원에 저녁 라운딩오신 정안젤라 수녀님이 어르신께 진통제를 놓아주셨다. 수녀원에 들어가서도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발생하면 새벽공기를 헤치고 나오신다. <마리아의 전교자프란치스코수녀회> 수녀님들은 간호사다.
“한센”이라는 주홍글씨가 준 낙인, 세상 사람들의 편견과 차별, 그 아픔들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한센인들의
육체의 아픔도, 마음의 병도 고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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