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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비울 수 없다.
어제 진주문고에 들러 책 2권을 샀다.
<그림문답>과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다.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는 지난해 구매해 읽은 <최초의 역사 수메르>에 이은 책이다.
수메르(SUMER) 인류 최초의 문명을 공부하는 재미는 언제나 낯선 용어에서 길을 잃는다.
하지만 길을 잃으면 어떤가?
미로 같은 낯선 단어 속에서 인류 최초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그 자체가 재미난다.
<그림문답>은 유튜브 <이종수의 그림문답>을 우연하게 시청하며 구독하게 되었다.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만난 저자의 이야기가 맛깔스러워 책으로 이어졌다.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 사진처럼 들여다보는 조선 시대 사람들의 민낯을 만날 수 있어 고맙고 반갑다.
십여 일 전에 구매한 책들도 있는데 나는 책 욕심을 멈출 수 없다.
과거의 오늘을 알려주는 페이스북에서도, 2021년 오늘도 나는 책을 샀다. 그 몇 권의 책으로 집을 채웠다. 집안 가득 책들로 채운 사람들이 부럽다. 나 역시 그렇게 채우고 싶다. 아직 갈길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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