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매장 내 고추장들의 자리다툼

 

대형 매장내 자리다툼...

집 근처에 있는 대형할인매장인 탑마트에 가보면 해찬들과 순창이 이른바 목이 좋은 곳에 위치에 있고 좀 더 구석진 곳에 샘표의 고추장이 진열되어있습니다.   아마도 브랜드 명에서 떨어지는 탓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간장은 샘표가 더 나은 자리를 차지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한 고추장은 판매도 상대적으로 쉬울 듯합니다. 하지만 순창이나 해찬들은 간혹 매장내에서 판촉활동을 합니다. 멸치를 찍어먹어보라고 권하고...   샘표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지만 여의치가 않다면 원산지 국산 100%를 강조한 광고문구를 매대에 설치했으면 좋겠습니다.   물건을 집어 들고나면 쉽게 보이지만 물건을 집기 전에 이미 다른 브랜드가 먼저 손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기 떄문입니다.   왜냐면 국산 100%는 비단 특정 기업의 제품 홍보이전에 우리 농업을 지키는 시작이기 떄문입니다. 공산품과 달리 농산품에 있어 국산은 식량안보 이전의 가장 시급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