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나들이

시원한 진양호 경치와 함께하는 남강물문화관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1. 8.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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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여럿 있겠지만 그중 하나인강낭콩보다 더 푸른 남강이 아마도 대표적일 것이다. 이 푸른 남강을 가로질러 만든 댐이 남강댐이다. 홍수 조절은 물론이고 각종 용수로 사용되는 남강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긴 인공호수 진양호는 서부경남 지역민들의 젖줄이고 휴양지로 각광을 받는다.

 

진양호를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진양호 공원 내의 전망대와  댐을 가로질러 1997년에 세워진 남강 물 문화관이 있다. 남강 물 문화관은  물의 순환과정은  물론이고 수생생태계 등을 친근하게 살펴볼 수 있다.

 

갈겨니와 쉬리, 모랫무지 등의 민물고기 등도 살펴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물에 치중해 자세히 보기는 부족함이 있다. 다소의 아쉬움을 무릅쓴다면 물문화관의 주변은 시원한 경치와 함께 푸르른 나무 그늘에 더해 평안을 얻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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