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야기

통영 가볼만한 곳-귀신 잡는 해병대의 역사는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통영 해병대기념관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9. 4. 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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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잡는 해병대 역사가 시작된 곳이 통영이다. 통영 관문에 자리한 해병대기념관

 

귀신 잡는 해병대의 신화가 시작된 곳은 경남 통영입니다.

 


창원에서 통영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인 원문 고개에 원문생활공원이 있다.



통영 원문생활공원 안내판

 

창원에서 통영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인 원문 고개 한쪽에 원문생활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에 해병대 기념관이 있습니다.

 


통영 원문생활공원 통영지구 전적비

 

공원을 들어서면 먼저 통영지구 전적비(해병대 전승비)가 나오고 차례로 삼열사비, 삼열사비, 충혼탑이 차례로 나옵니다.

 


통영 원문생활공원 내 통영지구 전적비에 새겨진 민간인 여자들이 탄약을 이고 지는 모습에서 통영상륙작전은 민과 군이 합동으로 이루어낸 승리를 알 수 있다.

 

지나면 해병대 전승비가 나옵니다. 한국전쟁 당시 통영시 일대는 북한군이 점령해 마산과 부산이 위태로울 때였습니다. 김성은 중령이 이끄는 해병대가 상륙하여 통영을 점령하고 있던 북한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했습니다.

 


해병대 통영 상륙작전 상황도

 

하늘로 우뚝 솟은 기념비 아래에는 민간인 여자들이 탄약을 이고 지는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민과 군이 합동으로 이루어낸 승리를 드러낸 것입니다.

 


통영 해병대 기념관 앞에 있는 장갑차에 새겨진 귀신 잡는 해병대의 역사는 이곳에서 시작되었다글귀가 통영 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뇌이게 한다.

 

장갑차에는 귀신 잡는 해병대의 역사는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는 글귀가 씌여 있습니다. 장갑차를 지나면 팔각모를 쓴 해병대 모형이 오가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거수 경레를 합니다.



통영 해병대 기념관 앞 휴게 의자

 

거수 경례를 답례하듯 시원한 풍경이 와락 안깁니다. 통영 바다가 살랑살랑 봄바람을 담아 불어옵니다.

 


통영 해병대 기념관 앞 어선들. 어선들이 통영상륙작전에 사용된 배들이다.

 

기념관에 들어서면 통영 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김성은 장군의 육필 회고록 원고 등이 왼쪽에서 반깁니다.

 


통영 해병대 기념관 전시실

 

붉은 글씨로 쓰인 귀신 잡는 해병이란 글귀가 선명한 방으로 들어가자 통영 상륙작전디오라마가 정면에서 먼저 반깁니다. 한쪽에서는 통영상륙작적 전개 과정을 지도를 곁들인 그림판이 이해를 돕습니다.

 


 통영 해병대 기념관 전시물

 

전시실 한켠에는 사용한 무기와 군인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실을 나오자 우리는 당신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당신의 모습이 돋을 새겨진 부조상이 걸음을 세웁니다.

 


통영 해병대 기념관 내 통영 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김성은 장군 전시실

 

통영 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김성은 장군의 전시실로 가기 전에 장군의 회고록 중 일부가 소개된 전시물은 당시의 전투를 엿보게 합니다.

 


통영 해병대 기념관 2층 전망대. 인민군 퇴주로를 해병대 팔각모를 쓰고 쌍안경으로 살펴볼 수 있다.

 

장군의 공적을 담은 전시실을 나와 2층으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인민군 퇴주로를 살펴볼 기회입니다. 해병대 모자와 쌍안경이 당시 속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합니다.

 


통영 해병대 기념관에서 바라본 통영 바다

 

푸른 하늘과 맞닿은 바다에 하얀 부표들이 점점이 박혀 있습니다. 사방은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이 땅의 평화를 위해 흘린 피와 땀을 생각하면 절로 숙연해집니다.



통영 해병대 기념관 앞 휴게 공간에는 그들은 마치 귀신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용감했다라는 기사를 <뉴욕 헤럴드 트리뷴>에 쓴 종군 기자인 마가렛 히긴스의 사진과 글이 소개되어 있다.

 

기념관을 나와 상륙작전도와 장갑차 등이 나오는 오른쪽으로 향하다 걸음은 멈춥니다. “그들은 마치 귀신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용감했다라는 말이 영문으로 적힌 드럼통이 불러 세웁니다.

 

종군 기자인 마가렛 히긴스가 <뉴욕 헤럴드 트리뷴>에 쓴 글입니다. 그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휴게 의자가 나옵니다.

 


통영 해병대 기념관에서 바라본 통영 바다. 이곳은 아름다운 통영 바다 너머로 잊지 말아야 할 역사 가슴으로 배우는 곳이다.

 

아름다운 통영 바다 너머로 잊지 말아야 할 역사 가슴으로 배우는 곳입니다. 생생한 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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