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설사 찍히더라도 도끼를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장작을 팰 수 있습니다.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8. 6. 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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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근무를 마치고 잠든 시각. 알람 소리에 깨어 부리나케 동네 탑마트로 향했습니다.

 

진주시의원 (상대동/하대동) 기호 5번 강민아 후보의 집중 유세가 오후 330분에 있기 때문입니다. 긴 밤을 지새운 피곤함도 나를 그곳으로 가는 걸 막지 못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의 하나가 그를 시의회에 보내 진주시정을 올바로 살피는 감시자로 보내는 것입니다.

 

시민을 대신해 진주시장을 견제하고 비판해야 할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은 불통 진주시장의 유등축제 유료화 등에 입을 다물었습니다.

 

지지 연설에 나선 동네 사람 말처럼 시의원들은 무식하고 시민이 아닌 공천 바라기였습니다.

 

지원 유세에 나선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은 강민아 후보를 믿는다고 보증한다고 합니다. 굳이 노 의원의 보증이 아니더라도 지난 12년 동안 보여준 강민아 시의원의 자질은 동네 유권자이자 시민인 저는 잘 압니다. 불통 시장에게 똑바른 소리를 하고 시민에게는 허리 숙이는 시의원. 동네에서 인사 잘하고 행사에 잘 참석하는 시의원이 아니라 시민의 일꾼으로 시정을 올바로 살피는 이가 더 좋습니다.

 

그렇게 믿다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요?

설사 찍히더라도 도끼를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장작을 팰 수 있습니다.

물론 강민아는 시민을 배신할 사람이 아닙니다.

 

도동 똑순이강민아가 좋습니다.

우리 곁에는 강민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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