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진주에서 뚜껑을 열자, 진주에서 김경수와 함께 파란을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8. 6. 9. 09:40
728x90

진주에서 뚜껑을 열자! 진주에서 파란을!

 

일본제국주의 강제 점령기 때 경남도청을 부산에 뺏겼다.

1983, 도청은 부산에서 창원으로 이전했다.

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가 경상남도의 중심도시에서 변두리로 밀려난 설움은 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달랬다.

 

혁신도시도 반쪽짜리로 전락할 뻔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 나선 김태호 한나라당 경남지사 후보는 '마산 준혁신도시' 건설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나섰다. 200510월 말, 경상남도는 9개 공공기관을 진주에 배치하고 대한주택공사 등 3개 기관을 마산(준혁신도시)에 개별이전 한다고 발표했다. 건설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인정하지도 않았다.

 

김태호 후보는 진주를 위기에 몰아넣고 경남을 분열시켰다. 지금은 위기의 경남을 구해달라고 한다. 경상남도에서 만년 집권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은 경남을 위기로 빠뜨린 세력이다.

 

두 번 속으면 바보, 세번 속으면 공범이라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말을 잊으면 안 된다.

 

이번에 진주가 세상을 놀래키자. 전국 일간지에 진주가 오늘처럼 주목받은 적이 있던가? 69일 한겨레신문에 실린 기사(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48342.html)처럼 진주에서 뚜껑을 열자. 613일 지방선거는 경상남도에서 만년 집권당이었던 자유한국당 심판하는 날이다!

 

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듯 

지방권력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