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가볼만한 곳-봄기운이 한 움큼씩 들어오는 하동 취간림 하동 취간림 봄, 봄이 왔습니다. 봄 내음에 발바닥이 근질근질하고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어딜 가도 푸릇푸릇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나만의 비밀정원에서 책도 읽고 마음의 여유를 찾으러 하동 취간림으로 떠났습니다. 하동 취간림 평사리 들녘이 나오면 부부송이 멀찍이서 반겨줍니다. .. 경남이야기 2019.04.23
하동여행, 바람도 머무는 하동 독립공원, 100년 전 함성을 듣는다 하동 독립공원 100년 전 오늘을 마주하는 곳이 하동군 하동읍에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함께하는 하동 독립공원에 가면 그날의 함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동 독립공원에서 본 하동청년회관(가운데 빨간 지붕 건물) 하동읍 하동청년회관 뒤편 가파른 동광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하동독.. 경남이야기 2019.03.30
하동여행, 싱그러운 봄기운 가득 담는 하동 섬등갤러리골목 하동 섬등갤러리 골목길 갓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한 햇볕이 어디론가 떠나게 등 떠미는 요즘입니다. 눈에 밟히는 풍경들이 와락 안기는 곳을 찾아 하동 섬등갤러리 골목을 찾았습니다. 하동 섬등갤러리 골목길이 있는 악양면 입석리 하덕마을 입구 하동의 상징 같은 최참판댁 드라마 세.. 경남이야기 2019.03.29
하동여행, 봄날 속으로 가다, 하동 동정호 하동 동정호 봄바람 솔솔 붑니다. 마음은 숭숭 어디로든 떠나야 할 때입니다. 느닷없이 떠나도 언제나 반겨주는 넉넉한 어머니 품 같은 하동 동정호를 찾았습니다. 하동 동정호 섬진강을 따라 하동과 전남 광양에서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매화가 향긋한 팝콘처럼 피었습니다. 매화에 정.. 경남이야기 2019.03.28
하동여행, 묵묵히 일상을 채워가는 우리를 응원하는 하동 송림공원 겨울이 되어서야 비로소 소나무의 푸르름을 안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마음이 움츠러든 한겨울, 묵묵히 일상을 하루하루 채우는 우리에게 소나무의 푸른 기운을 얻고 싶어 하동 송림공원을 찾았습니다. 하동 송림공원 들어서는 입구부터 솔향이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만드는.. 경남이야기 2019.02.26
하동여행, 느낌표와 쉼표가 공존하는 하동 포구공원 하동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골골이 배어 있어 매력적인 고장입니다. 봄의 길목에서 느낌표와 쉼표가 공존하는 하동 포구공원으로 떠났습니다. 하동포구공원 남해고속도로 하동나들목을 나와 읍내로 향하다 푸른 빛으로 섬진강을 에워싼 솔숲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동포구 공.. 경남이야기 2019.02.22
바다의 넉넉한 품이 함께하는 해안 길-하동 남해대교와 노량대교 사이 해안길 며칠 있으면 겨울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동이다. 훅 가버릴 가을,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지만, 낮 동안은 어디로 가도 아름다운 계절이다. 자연이 주는 소박한 즐거움을 느끼러 남해대교와 노량대교를 찾았다. 남해대교 아래로 들어가는 하동 구노량마을 해안길 하동 진교나.. 경남이야기 2018.12.19
가을이 보고 싶을 때 하동 신노량마을로 간다 가을인가 싶었는데 벌써 겨울 문턱, 입동이 지났다. 가을이 보고 싶을 때면 하동 신노량마을로 가면 좋다. 신노량마을은 바삐 살아온 우리를 위해 파란 하늘과 바다를 선물한다. 짧아서 더욱더 아쉬운 가을,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면 신노량마을이 정답이다. 하동과 남해를 잇는 노량대교 .. 경남이야기 2018.12.14
바삐 살아온 나를 위해 떠난 길, 하동 백련리 도요지 훅하고 저만치 가버릴 가을의 끝을 잡고 느릿느릿 온전히 나를 위해 걷고 싶었다. 어디로 떠나도 좋을 때지만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도 못하고 바삐 살아온 나를 위해서 떠난 길, 하동 진교면 백련리 도요지로 향했다. 하동 진교면 백련리 도요지는 오원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 경남이야기 2018.12.13
어디로 가도 좋은 가을, 이왕이면 경치도 좋고 의미 있는 곳으로 떠나자-하동 경충사 가을바람 솔솔 분다. 마음은 숭숭.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 발길 닿는 곳으로~. 지도를 펼쳐놓고 ‘어디로 갈 것인가?’ 고민한다. 어디로 가도 좋지만, 이왕이면 경치도 좋고 의미 있는 곳으로 떠나면 금상첨화다. 그래서 하동군 금남면에 있는 경충사(景忠祠)를 찾았다. 뭍의 이순신이라 .. 경남이야기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