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맛집-<의령 소바> 초전점 우리 가족이 즐겨 찾는 <의령 소바> 오늘은 아들 2명과 늦은 점심을 먹으러 진주 초전동 수영장 옆에 있는 초전점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주차하기가 편해 좋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음식 샘플을 보며 뭘 먹을까 먼저 고민을 합니다. 선불! 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주문을 계산.. 진주 속 진주 2020.02.14
울음이 타는 가을 강에 어화등등 사랑 불 밝혀라-진주유등축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진주 남강에서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에 가면’ 막차를 타고 싶다는 이광석 시인의 시처럼 ‘아침이슬보다 더 고운 진주여행’은 지금 절정이다. 울음이 타는 가을 강에 어화 등등(燈燈) 불 밝혀 온통 붉다. 진주남강유등축제장 내 음식점 부스는 그.. 진주 속 진주 2017.10.12
진주여행-형형색색 유등 붓질로 수채화 변한 진주 남강, 아쉬움 남는 유등축제 통하고자 했던 소통수단 유등(流燈) 의미 되뇌는 ‘유등축제’ 아쉽다 마음에 구멍이 숭숭 뚫리고 가슴에 바람이 새는 가을이다. 이맘이면 나를 위안해주는 보물을 찾는다. 늘 이맘이면 설렜다. 한때는 해마다 하는 축제라 무시했다. 요즘은 신성한 의무감이 깃들고 내 마음의 평화를.. 진주 속 진주 2016.10.07
진주여행-수묵화 같은 풍경이 가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달래주는 길, 진양호 일주도로를 따라 경남 진주시 진양호 일주도로를 따라 이른 겨울이 속살을 드러내듯 추운 날, 밤 근무 사흘째는 몸이 적응했다. 11월 29일 사흘째를 끝으로 11월 밤 근무를 끝냈다. 성큼 다가선 겨울에 저만치 가버린 가을과 제대로 작별 인사를 못 했다는 아쉬움은 경남 진주 하대동 집으로 가는 길에 산청-.. 진주 속 진주 2015.12.03
진주여행- 저만치 가버린 가을과 이별여행, 진양호에 취하다 경남 진주시 진양호, 배 타고 유람하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 가을 햇볕이 자취를 감췄다. 회색빛이 감도는 초겨울의 경계에 선 11월 17일, 경남 진주시 남강댐관리단을 찾았다. 훌쩍 떠나고 싶었던 참에 서포터즈 간담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간담회보다 더 관심이 간 것은 진양호.. 진주 속 진주 2015.11.19
진주여행- 유등만 바라보지 말자! 땅에 관심을 온종일 가진 날 경남 진주의 지질과 화석을 찾아 나선 문화기행 사흘 연속 밤 근무의 피로도,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도 나를 붙잡지 못했다. 셀 수조차 어려운 시간 너머 지구의 기억을 고스란히 보여줄 테니 함께하자는데 마다할 수 없었다. 진주문화연구소에서 <진주문화의 자취를 찾아서 -진주 지질.. 진주 속 진주 2015.09.26
진주여행- 방전된 몸과 마음을 충전하기 위해 떠난 도심 속 대나무숲 진주 대나무 숲에서 얻는 싱그러움 푸른 바람이 훅하고 얼굴을 덮을 즈음 사각사각 노래하는 대나무 노래가 정겹다.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시원한 기분. 대나무 숲은 그래서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진녹색의 풍경은 삶의 에너지를 채워준다. 여름에 방전된 내 몸과 마음을 충전하기 .. 진주 속 진주 2015.09.11
(진주여행) 개구리 왕눈이처럼 눈 크게 뜨자 보였다, 도심 속 우리 역사 고지도 속에 경남 진주 찾기 왕눈이 개구리처럼 눈 크게 뜨고 보았다. 그제야 보였다. 경남 진주에서 나고 자라 지금껏 살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같은 자리를 쳇바퀴처럼 의미 없이 돌아다녔다. 잠시 멈춰 고지도 속 진주의 역사 속으로 들어갔다. 현대의 고층 건물 너머에 살.. 진주 속 진주 201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