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晉州) 속 진주(珍珠) 같은 예인 김수악을 만나다 진주(晉州) 속 진주(珍珠) 같은 예인 김수악을 만나다 2월 17일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 진주역사문화 공부 소모임인 <아는 만큼> 주최로 ‘예인 김수악과의 만남’이 진주 평거동 서부농협 평거지점 6층 나래춤예술원에서 열렸다. 아는 듯 모르고 지나쳐온 이가 있습니.. 진주 속 진주 2020.02.20
예인 김수악을 만나다 춤추러 갑시다~ 봄입니다. 바람에 장단 맞추듯 춤을 배울 기회입니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전통 예인 백사람』에서 소개한 고 김수악 선생은 진주검무를 잘 춰 일찌감치 인간문화재 12호가 되었다고 합니다. 선생에 관한 숨은 이야기와 진주 무형문화재 춤인 진주검무 칼 사위.. 진주 속 진주 2020.02.13
귀찮은 일이다, 그럼에도 진주문고 다녀왔다 귀찮은 일이다. 왕복 40여 분 거리를 다녀와야 한다. 그럼에도 #진주문고 에 카톡으로 책을 주문하고 도착 알림을 받고 다녀왔다, 진주문고가 진주 사는 내게 얼마나 소중한 보물인지 알기에 이런 불편을 무릅쓰고 다녀온다. <반세기만의 복권 –조용수와 민족일보 재조명>은 시민단.. 책 이야기 2019.10.26
드라마<정도전>에서 말한 허리와 무릎은 유연할수록 좋은 정치인 강민아 내가 즐겨보는 드라마<정도전>에서 이인임은 “정치인의 허리와 무릎은 유연할수록 좋은 법”이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요즘 거리거리 허리와 무릎이 유연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며 알은체를 한다. 그들 대부분은 허리와 무릎이 선거철에만 유연하다. 언제나 나와 내 이웃의 말에.. 메아리 2014.05.24
열애쑥쎅당 당수와 인터뷰 하는 날 오늘(1월 23일) 드디어 열애쑥쎅당 당수이신 곽도송 선생과 인터뷰 하는 날입니다. 그분의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따라서 업계의 관행과 경애하는 지도자 각하의 잘 짜여진 각본에 따른 신년 기자회견처럼 사전 질의를 아래와 같이 보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사전 질의 마저도 비.. 좋고 좋은 글 2014.01.23
밤샘 돌봄 노동자의 하루 아침 7시 30분.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을 뒤로하고 차에 올랐다. 어제(28일)저녁 9시 30분부터 밤새워 일하고 퇴근하는 길이다. 나는 돌봄 노동자다. 경남 산청 성심원이라는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일하는 돌봄 노동자(또는 사회복지 종사자)다. 한 달에 서너 번 밤샘을 한다. 또한, 한 .. 해찬솔일기 2013.12.29
내복 바지를 입었다. 스위트도 하나 더 껴입었다. 내복 바지를 입었다. 스위트도 하나 더 껴입었다. 그럼에도 코에서 콧물이 흘러내는 것을 막지 못했다. 영하 6도. 춥다는 날씨예보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경남 진주 시내 차 없는 거리(일명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생활정치 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 주최 ‘진주, 안녕들 하십니까?’ .. 카메라나들이 2013.12.28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의 역할 아래는 생활정치 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 창간호에 실린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의 축하 글입니다. 월 1만, 또는 월 2만이면 세상을 맑고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진주같이>http://jinjunews.tistory.com/는 아직 유료 신문은 아닙니다. 제대로 된 지역신문.. 해찬솔일기 2013.12.28
엄지손톱에서 시작한 희망, 봄을 기다리며 엄지손톱보다 작은 고구마 순을 직장 동료에게 받았다. 작은 접시에 옮겨 담은 녀석은 자줏빛 몸통에 초록빛 이파리 두 개를 띄웠다. 하찮다고 보잘것없다고 업신여길 까닭도 없다. 녀석은 온 우주의 기운을 받아 무럭무럭 자랄 태세였다. 불과 사흘이 지나자 잎은 더 커지고 더 푸르게 .. 카메라나들이 2013.12.10
‘세상에서 가장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 나는 제비가 아니다. 그럼에도 친구 따라 강남 갔다. 「진주같이」에 실린 기사 하나가 궁금했다. 제목은 ‘진주의 미래’. 일제 강점기 진주에 있던 경남도청의 부산이전과 진주의료원 폐업까지. 진주의 아픈 과거 속에서 진주 미래를 기다리는데 다음 글이 없다. 친구가 올린 페이스북.. 해찬솔일기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