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28

(정원해설투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거닐며 번잡한 마음을 치유하다

"숲속의 진주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경제적 대가를 받음" (정원해설투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거닐며 번잡한 마음을 치유하다살금살금 다가온 가을이 익어갑니다. 해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올해도 마지막을 향해 내달립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우리를 토닥여주고 번잡한 마음을 치유하기 좋은 곳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입니다.더구나 숲속의 진주에서는 가을에 만나는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11월 2일 오후 1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정원 해설 투어 with 향주머니 만들기’를 신청하고 다녀왔습니다. 제1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입구에 있는 진주산림조합이 만든 정원의 소나무가 약속 장소인 양 우뚝 솟아 투어 참가자를 맞이합니다.이날은 천 ..

진주 속 진주 2024.11.05

마음먹고 찾은 명품 숲길,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마음먹고 찾은 명품 숲길,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속의 진주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경제적 대가를 받음"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우리 곁에 와버린 가을입니다. 어디로 가도 좋은 가을이지만 마음먹고 찾은 명품 숲길이 있습니다. 경남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입니다. 이곳을 찾으면 “그래 여길 오길 잘했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 월아산 숲속의 진주 2018년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시설을 더 해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휴양·산림교육·산림레포츠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 도심을 벗어나 월아산으로 갈수록 평온해집니다. 길가의 벚나무들이 어서 오라 인사를 하는듯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감탄사가 터지는 진주여행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정원박람회

여름은 주위를 온통 초록빛으로 통일시킵니다. 녹색 물결이 출렁이는 가볼 곳은 많지만, 진주 여행지로 손꼽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그렇습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감탄사가 터집니다.   ▣ 2024 월아산 정원박람회- 기간 : 2024년 6월 20일(목)~23일(일)- 주제 : 월량화유,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꽃 향유의 장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4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열립니다. 본격적인 정원박람회가 열리기 하루 전 어둠이 몰려올 때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화려한 빛들이 우리를 주인공인 양 비춥니다.  차분한 듯 잔잔한 숲속으로 들어서자 ‘너와 나, 우리 함께’라는 걸개가 찾은 우리를 환영하는 듯합니다.   작가정원을 거닙..

진주 속 진주 2024.06.22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 진주 월아산 정원박람회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이 있습니다. 아직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입니다. 이곳에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열립니다. 언제 찾아도 넉넉한 곁을 내어주는 곳이지만 정원박람회라는 이벤트가 첨가해 더욱 넉넉한 품을 내어줍니다.▣ 2024 월아산 정원박람회- 기간 : 2024년 6월 20일(목)~23일(일)- 주제 : 월량화유,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꽃 향유의 장본격적인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열리기 전날인 19일, 아내와 찾았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웠기 때문입니다. 쉰을 넘긴 부부지만 이날은 손을 꼭 잡고 걸었습니다. 빛이 쏟아지는 풍광 덕분에 더욱 마주한 손이 따뜻했습니다.어디를 걸어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잠시 길을 잃어..

진주 속 진주 2024.06.21

진주여행지 추천-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 정원을 거닐다

“떠나보면 알 거야 떠나보면 알 거야~” 대중가요 중 이 구절이 자꾸 입 안에서 맴돕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떠나면, 숲 정원을 거닐면 비로소 알게 됩니다. 우리가 얼마나 일상에서 바쁘게 살아왔는지…. 일상의 번잡함을 버리고 마음의 위안을 채울 수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참여정원과 작가정원, 달빛 정원이 건네는 숲 이야기를 귀를 기울여 보세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어디에서 출발해도 넉넉한 품이 우리를 반깁니다. 후투티 숲에서 초록의 위안을 먼저 안으며 걸었습니다. 바로 아래는 달빛 정원입니다. 정겨운 시골 돌담이 떠오릅니다. 돌담을 따라 발길 닿는 대로 걷고 걷습니다. 돌담이 건네는 정담이 좋습니다. 작약꽃들이 저만치에서 반가운 인사를 건넵니다. 숨은 보물찾기처럼 바위취와 염주괴불주머니꽃들을 ..

진주 속 진주 2024.05.31

진주 야경 명소 -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야경

밤에 꽃피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신데렐라의 마법은 자정이면 풀어집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태양이 고단한 일과를 마치고 서녘으로 쉬어갈 무렵부터 밤 11시까지 마법이 열립니다. 낮과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만나러 퇴근길 곧장 월아산을 찾았습니다. 해는 뉘엿뉘엿 넘어갈 무렵에 이르자 깊고 그윽한 월아산 자락 숲속의 진주가 다시금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어둠을 대신해 가로등과 조명에 빛이 들어오자, 숲은 생기가 돕니다. 조명과 가로등을 따라 걷습니다. 초여름의 밤공기는 청명합니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에 발걸음도 한층 가벼워집니다.  하늘에서 별이 쏟아져 내린 듯 별 모양 단풍잎이 저만치에서 빛납니다. 단풍잎을 별처럼 우리를 인도합니다. 작가정원을 거쳐 대숲으로 들어갑니다.   ..

진주 속 진주 2024.05.23

진주야경명소,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밤, 도시는 꿈을 꿉니다. 밤에 떠나기 좋은 진주야경명소가 월아산 숲속의 진주입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아름다운 야경만으로도 여행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월아산에 해가 지기 시작하면 낮에 보았던 풍경과는 전혀 새로운, 신세계가 열립니다. 달빛과 함께 걷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진주야경명소 답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데 이미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 게 한둘이 아닙니다. 작가정원 쪽으로 먼저 걸음을 옮겼습니다. 오후7시. 해는 서녘으로 완전히 넘어갔지만 태양의 열정은 아직도 풍광 끝자자락을 붙잡고 있습니다.  하얀 조팝나무와 불두화가 먼저 눈길과 발길을 이끕니다. 하얀 모습이 빙수처럼 시원합니다. 곳곳에 쉬어가기 좋은 의자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어디로 걸어도 주위 풍광은 아늑하고 고요합니다...

진주 속 진주 2024.05.04

진주 벚꽃 명소 - 진주 질매재 벚꽃길

팝콘처럼 튀는 고소한 벚꽃 명소- 진주 질매재 벚꽃길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온 봄이 훅하고 가버릴까, 싶었습니다. 창원 진해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마음은 더욱 급해졌습니다. 진주 금산면에서 진성면으로 넘어가는 질매재에는 벚꽃 터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산면 소재지를 지나자, 월아산 자락을 거쳐 진성면으로 넘어가는 월아산 삼거리에 이르면 벌써 저만치 벚꽃들이 분홍 분홍 우리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마치 길 양쪽으로 벚나무들이 호위무사처럼 서서 우리를 따라오며 벚꽃을 선물합니다. 고개를 넘어가는 길은 속도를 높일 수 없습니다. 차창 너머로 전해지는 봄 풍광을 두 눈에 꾹꾹 담을 수 없습니다. 아늑하니 우리의 속도를 늦추게 합니다. 차를 세울 빈 곳이 보이면 하양에다 옅은 분홍을 더한..

진주 속 진주 2024.04.14

자연 속 모험의 신세계, 진주유원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는 보석 진주처럼 빛나는 명소들이 많습니다. 진주유원지로 놀러갈 곳도, 구경할 곳도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언제나 찾아도 넉넉한 어머니 품처럼 반기는 진주유원지가 월아산 숲속의 진주입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산림과 더불어 모험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숲속의 진주를 찾아가는 길은 벚꽃 터널이 우리를 분홍 분홍 반깁니다. 찾은 날은 벚꽃이 활짝 웃으면 반긴 4월 2일이었습니다. 바람에 한들한들 춤추는 벚꽃 따라 마음은 핑크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또한, 숲속의 진주에 발을 들여놓으면 본격적으로 노랑 노랑, 수선화들이 우리를 다시금 황금빛으로 반깁니다. 진주유원지 숲속의 진주 주위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벌써 봄의 여유가 일상 속의 묵을 찌꺼기를 날려버리는 듯합니다. 숲속의 진주에서 봄기..

진주 속 진주 2024.04.12

대나무가 살랑살랑 춤추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대나무숲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삶의 무게에 짓누를 때면 잠시 번잡한 일상에서 탈출해 자연이 주는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면 좋습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바람이 달고 숲 냄새가 향긋합니다. 대부분 나무가 민낯을 드러내는 난 겨울이라도 언제 찾아도 싱그러움을 잃지 않는 대숲을 찾았습니다. 숲속의 진주는 어디를 둘러봐도 넉넉하지만, 오늘은 싱그러움으로 한껏 충전하고자 대숲으로 곧장 향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대숲으로 가는 길에 이라는 작가정원을 지납니다. 건반처럼 생긴 들풀들의 이름이 새겨진 돌계단이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우리를, 징검다리를 건너듯 오가게 합니다. 추명국이라 불리기도 하는 대상화가 진분홍빛으로 반겨주는 덕분에 벌써 몸과 마음은 핑크빛으로 물드는 기분입니다. 곳곳에 쉬어가라 유혹하는 쉼터..

진주 속 진주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