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며 봄기운 느끼기 좋은 - 하동 용연사 코로나19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보다는 덜 알려진 명소를 찾아가는 요즘입니다. 농익은 봄을 맘껏 느끼고 싶어 진주와 하동의 경계를 가르는 덕천강에 가에 자리한 하동 옥종면 용연사로 향했습니다. 하동 옥종면과 진주 수곡면 사이를 흐르는 덕천강은 옥종에서 흘러오는 작은.. 경남이야기 2020.04.28
하동 가볼만한 곳- 하동 옥종면 용연사 농익은 여름을 만나다-하동 용연사 하동 옥종면 용연사는 덕천강이 흐르는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한다. 여름은 온통 녹색으로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짙고 옅은 정도만 있을 뿐입니다. 내 마음에도 싱그러운 녹색 기운을 가득 담아 오려고 하동 옥종면 용연사를 찾았습니다. 하동 용연사 .. 경남이야기 2019.10.02
초록이 내려앉은 풍광에 소리 없이 평화가 머문다-하동 백의종군로 초록이 내려앉은 풍광에 소리 없이 평화가 머문다 -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를 따라 걷다 여름이 농익어가면 걷기가 힘들 듯싶어 부랴부랴 나섰다. 이왕이면 걷기도 좋지만 의미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었다. 또한, 덥지 않고 풍광이 좋은 곳으로. 하동군 옥종면과 진주시 수곡면이 덕천강.. 경남이야기 2018.06.15
칼찬 선비,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를 따라서-이글거리는 불같은 선비를 찾아 새로운 다짐을 새기다 - 경남 합천 삼가면 남명 조식 선생의 생가지와 뇌룡정 바람이 세찼다. 겨울 잠바를 입었는데도 춥다. 문밖을 나서면 추위가 으르렁거리며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더욱 가고 싶었다. 작은 불 하나가 공간을 따스하게 데우고 우리 삶을 밝히듯 뜨거운 열정 같은 불을 가진 그를 만나러 1월 18..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1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