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후진기어가 있다? - 국가인권위 발행 <천차만별>을 읽고 우리 사회를 차별 없는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의 하나로 국가인권위원회가 펴낸 차별시정 10년 기념 에세이 <천차만별>. 실생활 속 수십 가지 사례 속에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단어가 있다. ‘한센인은 정보화 교육 받을 수 없어요’ 중에서 .. 메아리 2014.04.04
아흔하나의 한센병력 어르신의 새해 소원 1959년 경남 진주를 떠나 여기 성심원에 정착한 창립멤버인 김 다미아노 어르신은 올해 아흔하나입니다. 당시 2살의 큰딸을 품에 안고 왔습니다. 딸은 17살 되던 해, 돈 벌겠다고 집을 나가 소식 하나 없습니다. (한센) 병으로 남들처럼 해주지 못한 아버지를 용서하라고, 건강히 지내라고 .. 카메라나들이 2013.12.31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차별과 편견을 피해 정든 가족과 고향을 떠나 경남 산청 성심원에 모여 산 이들이 있다. 한센이라는 낙인을 가진 이들. 160여 명의 한센병력자들. 한센병을 완치했다. 하지만 그 후유장애 등으로 세상과 등지고 살아가는 이들 곁에서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있다. 가장 낮은 곳에 임하겠다.. 카메라나들이 201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