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문 닫아라 제발 문 닫아라 현관문에 붙은 커다란 광고지가 불쾌하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광고지 속에 ‘설날 정상 영업’이라는 문구가 짜증나게 했다. 광고지에 큼지막하게 쓴 선전문구 ‘온가족 행복한 설날’이라는 말이 더욱 화가 나게 한다.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사람은 설날 쉴 수 있는 권리.. 메아리 2016.02.04
아버지, 당신께 손주가 소주 가득 채워 올립니다~ 건강보험 2월호에 <우리집만의 명절 풍경>이라는 주제로 형님과 큰 아이의 사진이 소개되었습니다. http://minwon.nhic.or.kr/alim/paper/oldpaper/201302/sub_04_09.html 사진 설명은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이 더 많은 우리집 명절 풍경이다. 우리집 아이들은 차례를 위해 절을 하는 것은 귀찮다며 일어.. 해찬솔일기 2013.02.09
해찬솔의 카메라 나들이 - 흔적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창너머 오고가는 차량들을 바라보며 저녁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 지난 세월의 흔적이 하얀 서리처럼 내려 앉았다. 설날은 이제 보름. 보름의 시간이 지나면 만날 아들 생각에 벌써 "설렌다"고 하신다. - 해찬솔 - 카메라나들이 2013.01.27
별 딸 수 있게 하늘 한 번 보자 최근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에서 설날에도 정상 영업을 하고 대부분의 백화점 등에서도 설연휴 중 설 당일만 쉰다고 선전하고 있다. 정상(定常)은 일정하여 늘 한결 같다는 말인데 설날도 여느 날과 똑 같다면 달력에 빨간 색으로 법정공휴일로 연휴를 만들고 고향 찾아갈 이.. 해찬솔일기 20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