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볼만한 곳- 진주 초전공원 한잠을 푹 자고 난 것처럼 개운한 나만의 비밀 정원 같은 진주 초전공원 진주 초전공원 맹렬히 뛰어온 한 해의 끝입니다. 이런 나를 위해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진주 초전공원을 찾았습니다. 초전공원은 진주 도심에서 멀리 않습니다. 진주 초전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1978~1994년까지 생.. 진주 속 진주 2019.12.12
진주 가볼만한 곳-쉴 새 없이 열심히 일한 우리에게 주는 선물 같은 경남수목원 경남수목원 메타세쿼이아 길 문득 일상이 힘겨워진다면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경남수목원을 찾자. 누구라도 기꺼이 품에 안는 경남수목원에서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숨을 고를 수 있다. 진주 이반성면에 자리한 경남수목원 입구 진주와 창원의 경계 근처인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는 .. 진주 속 진주 2019.05.24
고성 가볼만한 곳-하늘이 걸음 세워 구경하게 하는 곳-경남공항고등학교 고성 경남공항고등학교 안내도 4월. 주위는 계절이 피워놓은 꽃들로 환하게 빛납니다. 그럼에도 꽃샘추위에 잠시 몸과 마음은 움츠러듭니다. 진주, 사천에서 고성으로 들어오는 길목에서는 찬바람에도 굴하지 않은 푸른 하늘을 향해 날아갈 꿈을 키우는 경남항공고등학교가 있습니다. .. 경남이야기 2019.04.30
사천여행, 기대하지 못한 곳에서 찾은 특별한 낭만- 사천 초전공원 찬바람에 선뜻 발걸음 떨어지지 않았다. 4만1590평에 펼쳐진 풍광이 두 눈에 들어오자 잔뜩 웅크렸던 마음이 열렸다. 사천 진사지방산업단지 입주업체 노동자와 배후 주거단지 입주민들의 쉼터 역할 하는 초전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바람이 사그라들자 다사로운 햇살이 넓은 잔디밭에 내.. 경남이야기 2018.02.28
창원여행, 느낌표와 쉼표가 공존하는 창원 비밀정원 용지어울림동산 창원 곳곳에 있는 ‘한 뼘 도서관’은 책을 꺼내 읽지 않아도 마음은 이미 풍성하다. 바람이 차갑다.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걸었다. 2017년 12월 27일,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짙은 갈잎으로 서있었다. <경남도민의 집> 바로 앞에는 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햇살 .. 경남이야기 2018.01.12
진주여행-시들어버릴 겨울에서 생명을 잉태한 봄을 보다, 경남수목원에서 느끼는 봄기운 두툼한 겨울 잠바가 무겁게 느껴진다. 이제 곧 시들어버릴 겨울. 겨울의 끝자락에서 더디 오는 봄을 느끼고 싶었다. 저만치 가버리는 겨울도 기억하며 새로 다가오는 봄도 마중하러 2월 23일 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섰다. 경남수목원으로. 꽝꽝나무 앞에서는 나도 발을 구르며 꽝꽝 소리 내.. 카테고리 없음 2016.02.26
진주여행- 경남과기대 쥬라기공원, 공룡없이도 가슴이 뻥 뚫린다 공룡 없는 쥬라기 공원에서 가슴이 뻥 뚫리다 경남 진주 경남과기대 교정을 거닐며 칼처럼 날카롭고 톱처럼 삐죽삐죽한 이빨을 가진 티라노사우루스가 없다. 한번 물면 어떤 사냥감이라도 놓치는 법이 없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없는 쥬라기 공원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튼튼한 꼬리와 뒷다.. 진주 속 진주 201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