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가볼만한 곳-화려하지 않지만 담담하게 제 빛깔을 드러내는 시골의 봄, 의령 대의면 하촌마을 의령 대의면 하촌마을 봄은 초록입니다. 연둣빛에서 차츰 짙어져 초록으로 넘어가고 다시금 녹색으로 가겠지만 지금은 초록세상입니다. 어디라도 그림 되는 봄이 그린 풍경이 함께하는 요즘입니다. 의령 대의면 하촌마을 발길 이끄는 대로 가기 좋은 날, 의령 대의면 하촌마을에서 멈췄.. 경남이야기 2019.05.09
남해여행, 노란빛의 봄기운이 와락 안기는 남해군 장평저수지 남해군 장평저수지 봄은 바다로 먼저 찾아옵니다. 보물섬 남해군은 어디를 둘러봐도 봄기운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이 중에서도 유채꽃과 개나리의 노란 빛이 삶의 활기를 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장평저수지입니다. 남해군 장평저수지 진입로 남해읍과 이동면 사이 마늘연구소와 .. 경남이야기 2019.04.04
하동여행, 싱그러운 봄기운 가득 담는 하동 섬등갤러리골목 하동 섬등갤러리 골목길 갓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한 햇볕이 어디론가 떠나게 등 떠미는 요즘입니다. 눈에 밟히는 풍경들이 와락 안기는 곳을 찾아 하동 섬등갤러리 골목을 찾았습니다. 하동 섬등갤러리 골목길이 있는 악양면 입석리 하덕마을 입구 하동의 상징 같은 최참판댁 드라마 세.. 경남이야기 2019.03.29
사천여행, 사천 학촌마을 고려 현종 부자 상봉길 아지랑이가 피듯 떠오르는 기억을 따라 싱그럽게 걷는 길 고려 제8대 현종 부자 상봉길에 있는 학촌마을 스치는 바람이 한결 부드럽고 햇볕은 따스합니다. 이맘때면 기억 저편 아지랑이가 피듯 떠오르는 기억은 곁을 떠난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그리운 기억이 소록소록 묻어나.. 경남이야기 2019.03.20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곳을 찾아-사천 덕곡리 고인돌 고인돌은 우리 땅 곳곳에 흔한 바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인돌을 찾아가는 길은 여느 관광 여행과 달리 지루하기도 합니다.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상상한다면 색다른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사천 용현면 덕곡리 고인돌을 찾아 나섰습니다. 사.. 경남이야기 2019.02.08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여행 하고 나를 돌아보다- 남해읍 외금마을 새해가 바뀌자 그저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여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길이 바뀌면 풍경이 달라지듯 유명 관광지가 아닌 여느 평범한 마을로 마실 떠나듯 보물섬 남해의 숨은 보물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남해읍에서 서면으로 가는 길, 괴음산 안쪽으로 향하는 길에 자리 잡은 외금마을이 .. 경남이야기 2019.01.28
바삐 살아온 나를 위해 떠난 길, 하동 백련리 도요지 훅하고 저만치 가버릴 가을의 끝을 잡고 느릿느릿 온전히 나를 위해 걷고 싶었다. 어디로 떠나도 좋을 때지만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도 못하고 바삐 살아온 나를 위해서 떠난 길, 하동 진교면 백련리 도요지로 향했다. 하동 진교면 백련리 도요지는 오원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 경남이야기 2018.12.13
산청 명소, 나만 알고 숨겨 두고 싶은 산청 소남리 권씨 고가 봄기운이 스멀스멀 퍼진다. 꽁꽁 얼어붙었던 땅은 새싹들의 솟구침에 화들짝 놀란다. 성큼 다가선 봄기운과 함께 햇살처럼 따사로운 풍광을 찾아 길을 나섰다. 민족의 영산이라는 지리산으로 곧장 가는 길에서 잠시 옆으로 빠졌다. 소남리 버스 정류소에 이르자 숨을 골랐다. 정류소 옆.. 경남이야기 2018.04.15
봄마중을 나선 날... "나리 나리 개나리~입에따다물고요 병아리떼쫑쫑쫑~ 봄나들이갑니다." 햇살 좋은 날 뜨락 한켠에 노오란 개나리가 피었네요. 덕분에 오늘 요양원 내 어르신들이 병아리떼처럼 여기저기 봄 마중을 다녀왔네요. 카메라나들이 2013.03.18
저녁이 있는 삶 2008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 당시 엄청 인기를 끈 드라마<김탁구>처럼 요리사가 된 해찬. 2008년 유등축제 중에서... 위 모든 사진이 2008년 내고장 경남 진주에서 열린 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드라마페스티벌에서 가족과 함꼐한 사진이다. 4년전이다. 그사이에 아이들은 무척이나 크게 .. 해찬솔일기 201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