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가볼만한 곳-하동 북천~횡천 옛길 잠시 숨고르기 하기 좋은 하동 북천~횡천 옛길 긴 문장에는 쉼표가 꼭 필요합니다. 쉼 없이 내달려온 나 자신에게 잠시 숨고를 여유를 주기 위해 일부러 빠른 길을 놔두고 에둘러 갔습니다. 하동 북천면에서 횡천으로 가는 고갯길입니다. 방화사거리에 이르면 사천, 진교IC와 하동, 순천 .. 경남이야기 2020.01.08
통영 가볼만한 곳-통영 걸망개숲 갈림에서 잠시 비켜나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통영 걸망개숲 통영 걸망개숲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갈림길에 섭니다.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하는 일은 어쩌면 다반사인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갈림길에서 잠시 비켜나 푸른 통영 걸망개숲에 잠시 눈을 감고 느꼈습니다. 통영 산양읍 신전.. 경남이야기 2019.12.27
남해여행, 한번 들어오면 나가기 싫은 남해 비자림 보물섬 남해군으로 봄마중을 갔습니다.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인 창선-삼천포대교를 지나고 창선교를 건너면 삼동면입니다.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해안도로가 싱그럽게 펼쳐집니다. 바다와 인사를 나누다 멈춘 곳이 있습니다. ‘비자림’ 입구입니다. 남해군에서 이동면 난음리 2.. 경남이야기 2019.04.06
겨울 바다의 낭만이 덤으로 와락 안기는 –남해 창선 추도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이 답답하면 떠나자, 겨울 바다로~. 겨울 바다는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줍니다. 국도 3호선을 따라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 보물섬 남해군 창선면에 이르면 겨울 바다의 낭만이 우리에게 보물처럼 다가옵니다. 남해군 창선면 당저2리 바다 창선면 .. 경남이야기 2019.02.14
다시, 처음의 시간으로- 남해⸱노량대교 전망대 다시 처음의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새해 새날, 새로운 출발점 앞에 섰습니다. 괜스레 분주한 마음을 정리하며 다시 한번 힘차게 시작할 용기를 얻기 위해 남해⸱노량대교 사이에 있는 풍경을 만나러 남해⸱노량대교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남해대교와 노량대교 사이에서 바라본 풍광 .. 경남이야기 2019.01.24
지나온 풍광들이 느릿느릿 따라오는 남해 지족해안도로 2018년이 저만치 나를 두고 가버렸다고 원망하지 마세요. 겨울은 한 해의 끝이자 새로운 해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시간 앞에 비록 내가 느릴지라도 새해, 새 기운을 채우기 위해 보물섬 남해군을 찾았습니다. 남해군에서도 멋진 풍광이 함께하는 지족해안도로를 다녀왔습니다. 보물섬 남.. 경남이야기 2019.01.23
그저 떠나고 싶다면 사천 실안해안길이 딱이다 여름이 절정을 내달리자 그저 떠나고 싶었다. 떠나는 데 이유는 필요 없다. 불볕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푸르게 충전하고 싶었다. 사천에서 국도 3호선을 따라가는 길은 어깨를 짓누르는 일상의 무게를 덜어내는 길이다. 삼천포항으로 가는 4차선으로 잘 닦인 직선 길은 지름길이라 좋다.. 경남이야기 201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