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소통지원단 11

진주시의회-동백아가씨, '작곡가 백영호 기념관'

동백아가씨, ‘백영호 기념관’을 아시나요?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미자가 부른 ‘동백아가씨’를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습니다. 대한민국 가요사에 길이 남은 ‘동백아가씨’가 지난 1월 7일, 소리꾼 장사익의 목소리로 진주 상대동 서울내과에서 퍼져 나왔습니다. 더구나 이날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러 시의원이 참가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날, 진양교에서 진주시청 사이에 큰길에 자리한 서울내과에서 ‘백영호 기념관’ 재단장 축하 기념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축하 기념 공연에는 소리꾼 장사익과 백영호의 큰손자인 백치웅 작곡가, 소프라노 ..

진주 속 진주 2025.02.27

조선왕조실록처럼 진주시의회 누리집 속 의원 누리집

조선왕조실록처럼 진주시의회 의원들 일거수일투족을 보다 - 진주시의회 누리집 속 의원 누리집  ‘조선’이라는 나라가 5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존재했다는 사실은 세계 역사에서 보기 드문 사례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오래도록 조선이라는 나라가 있었던 까닭은 여럿 있겠지만 저는 통치 과정의 기록을 철두철미하게 남긴데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왕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사관들은 5천만 자에 이르는 조선왕조실록>으로 남겼습니다. 아무리 절대 군주라 해도 언젠가는 역사 앞에서 결국 벌거숭이처럼 모든 게 알려져 평가받는 때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며 늘 조심하라는 경각심을 주었으리라 믿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비견될 정도로 우리 진주 시의회도 기록이 낱낱이 남아 있습니다. 시의회 누리집(홈페이지)이 그러합니다. 더..

진주 속 진주 2025.02.26

진주시의회-경남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진주시와 도원결의

소설 삼국지>에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나무 숲에서 의형제를 맺는 도원결의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의기투합을 위한 관용어처럼 사용되는 도원결의, 진주시의회도 진주시와 도원결의에 버금가는 결의를 지난 1월 22일 가졌습니다.  지난 1월 22일에는 진주시청에서 D-100일 초읽기 전광판 제막식이 22일 진주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과 여러 시의원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 및 지역 도의원, ,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심명환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이태용 NH농협 진주시지부장,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그룹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최선의 준..

진주 속 진주 2025.02.25

진주시의회, 신년 참배 장소에 담긴 역사적 의미

“여기 와 귀를 열고 충혼의 소리를 듣는다” - 진주시의회 신년 참배  2024년이 가고 2025년 새해가 밝자 진주시의회는 2일, 신년 참배에 나서며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백승흥 의장 등 진주시 시의원 일동은 임진대첩계사순의단과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습니다. 시의원들이 찾은 임진대첩계사순의단과 충혼탑은 각각 어떤 장소인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임진대첩계사순의단(壬辰大捷癸巳殉義壇)은 진주성 촉석루 곁에 있습니다. 촉석루 북쪽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합니다. 임진년 진주대첩과 계사년 7만 민관군의 의로운 죽음(순의·殉義)을 기리는 곳입니다. 진주성 내 이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는 창렬사와 함께 진주성을 들렀다..

진주 속 진주 2025.02.16

진주시의회 '진주 교방 문화 특화 관광도시 조성 방안 연구회'

옛 진주 사람들의 풍류와 멋을 연구하는 진주시의회 진주교방문화연구회  ‘남진주 북평양’진주의 풍류와 멋인 ‘진주 교방 문화’을 만들어 나간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주 교방 사람들입니다. 교방(敎坊)은 고려·조선 시대 기녀(妓女)들을 중심으로 노래와 춤을 관장하던 기관으로 교방 사람들은 ‘기녀와 악사’입니다. 교방 문화는 진주 문화의 한 맥(脈)이면서도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 시대 유교문화에서 천대와 멸시를 받았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유곽’으로 본래의 모습을 잃고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오늘날 그들의 춤과 노래가 ‘교방무’ ‘교방가요’로 일부 전해지고 있을 뿐입니다.  진주의 잊힌 교방 문화를 공부하고 배워서 정책으로 지원할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 교방 문화 특화 관광도시 조성 방안 연구..

진주 속 진주 2024.11.02

진주시의회 "기업투자활성화 연구회"

가장 좋은 복지, 일자리 창출 위한 진주시의회 기업투자활성화연구회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  2023년 통계에 따르면, 기술 기반 신규 창업기업의 55%가 수도권에 몰렸고, 벤처 투자 5조 3천9백7십7억 원 중 66.8%인 3조 6천5십3억 원이 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되었다고 합니다. 수도권에서 혁신적으로 일궈낸 창업기업 지원 육성과 투자유치 비법을 진주시 사정에 알맞게 접목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전문적이고 심화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에 진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선순환 지역 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방안을 여러모로 연구할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가 3월 19일 출범했습니다.   연구회는 최신용, 임기향, 황진선, 강진철, 서정인, 백승흥, 김형석, 정용학, 박재식,..

진주 속 진주 2024.11.01

진주시의회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

협력 교류 위한, 진주시의회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  세상에 존재하는 잡초는 없습니다. 야생 종자 전문가인 고려대 강병화 환경생태학부 교수는 “잡초란 단지 뿌리를 내린 곳이 다를 뿐입니다. 들에서 자라는 모든 풀은 다 이름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잡초는 아직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식물일 뿐입니다. 오늘도 잡초의 가치를 찾고자 노력하는 진주시의원들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처럼 공부하는 시의원들이 진주시의회 연구단체를 만들어 운영 중입니다.  진주시의회 의원이 의정 발전이 관련된 입법 및 정책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하여 등록된 단체가 의원 연구단체입니다. 대표자 1명, 간사 1명 포함해서 단체별로 5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합니다. 의원별 최대 2개 연구단..

진주 속 진주 2024.10.30

진주문화관광재단, 투명한 운영 촉구-진주시의회 전종현의원

진주문화관광재단 설립 3주년, 투명한 운영 촉구-전종현의원 5분자유발언  9월 3일 진주 천전동 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진주문화관광재단 설립 3주년 기념 재단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미나에서 나온 고민을 경청하면서 느낀 점은 지난 2월 21일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전종현 의원의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진주문화관광재단 운영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떠올랐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2편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기초문화관광재단 역할과 과제’로 주제 발표한 뒤 왕기영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진주문화관광재단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창립 3주년 진주문화관광재단 세미나에서는 재단의 한계와 성과는 물론이..

진주 속 진주 2024.10.01

진주역사 60년만에 바뀔까? 진주시의회 서정인의원

진주역사 60년 만에 바뀔까?-서정인의원, 진주는 소가야계통 역사는 움직이는 생물 같습니다. 새로운 유물이나 유적이 나오면 기존의 학설은 바뀔 수 있습니다. 1980년대 학창 시절 진주 역사를 공부할 때 6가야 중 하나인 고령가야의 고도(故都)라고 배웠습니다. 진주는 고령가야가 아니라 소가야 계통이라고 주장한 시의원이 있습니다. 바로 서정인 의원입니다. 역사 학자도 아닌 시의원의 말이라 의심이 갈까요? 아닙니다.  서 의원은 “가야사 연구는 10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진주 역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9대 의회가 시작하면서 일명 가야사연구회라는 의원 연구단체 ‘진주 역사 문화자원 정책개발연구회’를 구성했습니다. 이 연구회는 서 의원이 회장을 맡았으며 강진철, 윤성관, 강묘영, 박미경, 박재..

진주 속 진주 2024.09.30

씨앗을 부탁해-진주시의회 최지원 의원

진주시민들의 노후 경제 싹을 틔워보자-최지원 의원  이제는 노후를 걱정할 시대입니다. 2025년부터 65세 이상의 인구가 20%를 넘습니다. 초고령화 사회에 우리나라는 들어서는 셈입니다. 이미 지난 7월 주민등록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1천만 60명으로, 주민등록인구 중 19.51%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우리 시민들의 노후 생활도 늘어날 예정이지만 이에 대한 대비는 부족합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65세 이후 적절한 노후 생활을 누리며 살 것이라는 국민은 4명 중 1명(24.5%)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노인 빈곤율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입니다.   정년을 앞둔 시민도 닥쳐올 미래가 걱정이지만 특히 젊은 층은 더할 겁니다. 더구나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회..

진주 속 진주 202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