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속 진주

진주시의회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24. 10. 30. 05:43
728x90

협력 교류 위한, 진주시의회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

 

 

세상에 존재하는 잡초는 없습니다. 야생 종자 전문가인 고려대 강병화 환경생태학부 교수는 잡초란 단지 뿌리를 내린 곳이 다를 뿐입니다. 들에서 자라는 모든 풀은 다 이름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잡초는 아직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식물일 뿐입니다. 오늘도 잡초의 가치를 찾고자 노력하는 진주시의원들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처럼 공부하는 시의원들이 진주시의회 연구단체를 만들어 운영 중입니다.

 

 

진주시의회 의원이 의정 발전이 관련된 입법 및 정책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하여 등록된 단체가 의원 연구단체입니다. 대표자 1, 간사 1명 포함해서 단체별로 5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합니다. 의원별 최대 2개 연구단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연구단체는 현재 4개입니다.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 진주 교방문화 특화관광도시 조성 방안 연구회,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 진주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입니다. 4개의 연구단체에 우리 시의원들의 이름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기초·광역의회 협력 교류를 위한 진주시의회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는 지방의정 발전·공공문제 해결하기 위한 거버넌스구축 관리에 초점을 둔 연구단체입니다.

 

 

94일 최민국 의원을 대표로 박종규, 오경훈, 박미경, 강진철, 박재식, 최지원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우리 사는 진주시는 혼자 사는 도시가 아닙니다. 진주시를 둘러싼 산청, 사천, 의령, 함안 등 각종 지자체 등지에서 발생하는 공공 시설물 관련 논란 등의 여러 지역 갈등을 해소하는 일에도 활발한 소통과 네트워크가 중요한 요즘입니다.

 

이를 위해 연구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는 지방의회의 역량 개발을 위해 기초-광역의회 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지방의회 사이에 정책 공유 및 재정 배분 등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바람직한 관계 설정 거버넌스(Governance) 형성방안을 연구한다고 합니다.

 

 

최민국 의원은 , ··구 간 지역 거버넌스 주체들이 연계 협력함으로써 지방의회 상생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연구회 출범 취지를 밝혔습니다.

 

 

연구회는 이달부터 20255월까지 약 9개월 동안 민··학 정책토론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 국외 거버넌스 사례 수집, 국내 선진사례 현장 답사 등 연구 활동을 통해 그 성과를 입법 등 의정활동에 접목할 계획이라 벌써부터 이들의 노력과 그 성과에 기대와 관심이 쏠립니다.

 

참고로 시의회 홈페이지에서는 연구회 등의 활동을 사진은 물론이고 각종 보고서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주시의회 #누리소통지원단 #진주시의회연구단체 #지방의회상생거버넌스구축연구회#지역거버넌스 #지역상생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