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이야기 창고 김해박물관은 우리를 시간 여행자로 만들어~ 역사, 괜히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지는 않습니까? 학창 시절 역사는 암기과목으로 우리를 괴롭혔던 과목으로 인식 남아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보다 앞선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게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야기를 담은 창고가 박물관입니다. 경상남도 18개 시군에는 저만의 이야기 창고가 있습니다. 이야기 창고를 돌아다니면 역사가 단순히 암기하는 과목처럼 딱딱하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선조들의 삶을 엿보며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출 수 있습니다. 해가 바뀌고 벌써 2월 중순이 지나갑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사실을 느낄 때면 괜스레 시간을 붙잡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역사를 품은 김해는 우리를 시간 여행자로 만듭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