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잘 놀았다고 상 받다. “다 아빠 덕입니다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막내가 상을 받은 공을 나에게 돌린다. 근데 억양이 왜 올라가면서 꼬이지. 막내는 겨울방학 과제물 전시회에서 ‘체험활동’ 영역에서 최우수를 받았다. 막내와 함께 가족 나들이 보고서를 개학 앞두고 벼락치기로 썼다. 또한, 한창 배우고 .. 해찬솔일기 2016.02.02
드디어 기다리던 개학날이다!!! 드디어 기다리던 개학날이다!!! 아이들은 벌써 개학이라고 다소 기분이 좋지 않겠지만 맞벌이 부부에게는 개학날이 반갑다. 개학을 앞둔 저녁. 거실에서 방학숙제가 뚝딱뚝딱... 아이 옆에서 아내는 숙제를 챙겨준다. 내 어릴적도 그렇게 방학을 보냈는데 막내 해솔도 그렇다. 그러고보면.. 해찬솔일기 2013.01.31
미안하다 진주문고~ 오늘 퇴근길 직장 심부름으로 경남 진주시 평거동에 위치한 진주문고 본점에 들렀다. 1층 한켠이 어수선하다. 책을 꽂았던 자리가 휑하니 치워져 있다. 여기저기 책을 옮기는 모습들이 바쁘다. 안 그래도 1층에 아이스크림 매장이 들어서고 2층에 피아노학원이 임대로 들어와 서점의 공간.. 해찬솔일기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