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으로 단체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먹거리입니다.어떤 음식을 먹을지는 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늘 고민입니다. 더구나 단체로 떠난 여행에서는 더합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점심 시각이 겹칩니다. 이때 보성읍 내 으로 향했습니다. 보성 작은 영화관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눈에 보이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아차 이곳은 후문입니다. 화장실이 먼저 나옵니다. 이곳은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녹차 전문 음식점이라고 합니다.남도 요리 경연대회 입선과 단품 요리 경연대회 금상을 받았다는 자랑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양한 밑반찬을 다시 채울 수 있는 가 한쪽에 있습니다. 남김없이 맘껏 먹을 만큼 가져가라는 문구가 마음에 듭니다. 홀을 지나 30명 예약한 방으로 들어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