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성탄 선물을 본 마나님, “당신 젊어 보이네~”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6. 12. 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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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선물 받았습니다.



월간 <여행스케치> 11월호에서 사진이 실렸다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받았습니다.

선물 받아서도 좋지만, 여러 달 전에 주황색 백팩을 돈 주고 산 뒤로은근히 돈 주고 사기에는 꺼려왔던게 카메라 가방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숄더백(NG MC2350Shoulder Bag)인데요.



‘지중해 컬렉션은 여행과 바다에서 영감을 얻어 풍부하고 경이로운 자연과 인간이 만든 진귀한 보물들을 생각하며 탄생했다.’고 제품 설명합니다.

‘짙은 파랑 색감을 담은 캔버스는 하늘색 깊은 지중해 바다를 표현하고 파란색과 흰색 줄은 항해/선박의 주제를 추가 표현했다.’고 하네요.


근데 이 무엇보다 마나님의 한 말씀.

“당신 젊어 보이네~”

가방만 어깨에 메었는데 젊어 보인다니 이 어찌 아니 좋을 수 있겠습니까.



작은 가방입니다. 표준 줌렌즈 하나 달고 넣으면 딱 좋은 카메라 가방입니다. 근데 수납할 곳이 너무 많습니다. 여기저기 넣을 곳이 많아 카메라 넣고 일상처럼 밖에 나갈 때 함께하려 합니다.


일상 속에서 사용하기 편할듯합니다.

벌써 이 가방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야 할 사명감이 생기네요.

어제 출근하면서 직장에서 사용해봤습니다.

대만족. 작지만 알찬 가방.


오늘 저녁 가방은 저의 일상 속에서 본격적으로 나들이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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