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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여름휴가를 가지 않는다.
이틀 휴무에 연차휴가 하나를 더 붙여 주중 사흘 휴무 중이다.
사흘 휴무 중 둘째 날.
말복을 맞아 어머니와 삼계탕 먹기로 한 일은 이루지 못했다. 일이 꼬였다. 어머니 새끼줄도 바쁘다.
둘째 날, 숙제하듯 집을 나와 동네 커피숍에 앉아 냉커피 한잔과 함께 한다.
때를 밀듯 내 몸 안 작은 재주를 토해 자판을 찍어 글을 쓴다.
집에서 엉성하게 2편의 글을 썼고 여기에서 2편을 썼다.
이제 1편만 더 쓰면 나름의 계획은 끝이다.
내 여름 휴가도 이렇게 지나는가?
늘 일상 속 휴무가 휴가다 ^^.
#여름휴가 #여름피서 #피서 #글쓰기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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