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다가오지 않을 봄은 없다!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18. 11.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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혔다. 스스로 나를 가두었다.

밀린 방학 숙제를 개학 전날 벼락치기로 하듯 쉬는 날, 글 한 편을 부랴부랴 써서 메일 전송했다.



이번 달 글로자(?)로 납품해야 할 18건의 글 중에 이제 1건만 더 하면 마감은 끝이다.

그럼에도 글로자의 도전을 멈출 수 없다.

공모전 여행기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사진을 보충하기 위해 아침부터 중앙시장을 다녀왔다.

몇 번을 더 다녀와야 할지 모르겠다.

공모전 마감 연기가 마냥 반갑지는 않다.



연암도서관에서 가을과 이별을 준비하는 단풍나무의 맑은 핏빛 외침이 좋다.

겨울이 다가오는 게 아니라 너머의 봄을 준비한다.



다가오지 않을 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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