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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느린 가좌산 대숲을 거닐었다.
바람을 품은 대숲에서 차분하게 산책했다.
세상에 고개를 내미는 봄도 보았다.
아이 학교 교재 산다는 핑계로 근처 진주문고MBC점에 들러 <난중일기(여해 출판사)>와 <꽃을 보듯 너를 본다>도 샀다.
책을 간혹 사지만 시집은 참 오랜만이다.
나에게도 봄이 왔다.
#가좌산 #대숲 #봄 #바람 #진주문고 #난중일기 #꽃을_보듯_너를_본다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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