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나라의 어른이 나를 격려하려고? 거실 테이블에 올라와 한쪽에 자리 잡더니 졸린 눈을 하고서도 곁을 지킨다. 냥이, 나래가 보기에 내가 미덥지 못한가? 키보드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지 말고 자거라~ 근데 밤 9시가 넘도록 내 두 눈이 무거워지지 않는다. 참 별난 밤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 나라의 어린이가 된 지 몇 해인데…. 나도 오랫동안 너를 바라볼 기력이 되지 못해 이부자리 펼칠 거야 #잠 #냥이 #나래 #하루 #마감 #새나라 #어린이 #어른 해찬솔일기 2025.02.18
오늘도 무사히 오후 6시쯤 퇴근길 바라본 하늘... 오늘도 무사히? 오후 9시쯤 직장에서 일이 생겼다. 다들 퇴근 이후 고생이다. 덩달아 나 역시 내일 쉬는 날, 그 일에 동참한다. 해찬솔일기 2024.11.09
밤 근무를 앞둔 글로자, 애마와 함께 글로자, 애마와 함께~~~ 밤 근무 앞두고 오라는 곳은 없지만 가고 싶은 곳은 많은 하루. 이른 8시 30분, 출발해 늦은 3시 54분에 도착했다. 160km를 돌았다, 사천을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남해, 하동을 다녔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입니다.”라는 백범 김구 선생.. 해찬솔일기 201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