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할 때 공부하러 가다 오후 7시. LH본사 사옥에서 퇴근하는 사람들의 물결도 잦아들 무렵. 나는 그곳으로 향했다. LH박물관에서 명사초청 특강이 있었다. 어둠을 헤치고 찾은 이들로 오후 9시까지 교육장은 뜨거웠다. 평생 학습, 공부시대라지만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시각을 가질 기회다. 해찬솔일기 2024.11.21
일요일 근무를 마치자 말자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으로 향했다. 일요일 근무를 마치자 말자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으로 향했다. 들숨 천천히 들이마시고 시작한 글 한 편. 좀 전에 전자우편으로 보냈다. 이로써 2월, 글로자가 써야 할 17편의 글을 모두 쓴 셈이다. 마감을 끝내고 나니 홀가분하다.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를 알 수가 .. 해찬솔일기 2019.02.10
옆 차는 간밤에 한 일을 모른다. 옆 차는 간밤에 한 일을 모른다. 아침 8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어제 저녁 8시에 나갈 때와 같은 곳에 그대로 주차했다. 옆 차들은 어제 내가 출근할 때와 똑같이 나란히 있다. 옆 차들은 간밤에 내 차가 뭐했는지 모른다. 오늘로 밤 9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일하는 이번 .. 해찬솔일기 20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