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남명이다 왜 남명인가? 남명 조식선생은 퇴계 이황 선생과 동갑내기 입니다. 그럼에도 퇴계 선생은 모르는 이가 드물지만 남명 선생은 아는 이가 드뭅니다. 남명선생은 철저한 자기수양인 경(敬)과 실천의 의(義)를 행동으로 옮긴 지성인이었습니다. 국방을 걱정했던 문과 무를 겸비한 학자였습니..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20.04.08
의령 가볼만한 곳- 의령 가례동천 아내를 손님처럼 경대한 퇴계 이황의 흔적을 찾아 - 의령 가례동천 퇴계 선생이 처가였던 의령 가례리에서 낚시하며 가례동천(嘉禮洞天)을 새겼다는 흔적이 있다. 가례동천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믄 이정표. “퇴계 선생은 허 씨 부인에게 서로 손님같이 경대했다. 평소 거처하실 때와 서.. 경남이야기 2020.02.03
퇴계 이황, 사천에 머문 흔적을 찾아-사천 작도정사 퇴계 이황, 사천에 머문 흔적을 찾아-사천 작도정사 사천 작도정사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했습니다. 지금과 달리 나이에 따른 예우가 남달랐던 조선 시대에 31살의 나이 차이는 의미가 없었습니다. 1532년 당시 곤양군수인 관포(灌圃) 어득강(魚得江, 1470~1550)은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 경남이야기 2020.01.14
남명과 퇴계는 ‘사가지’가 달랐을까? - 남명 자취를 찾아서, 산청 배산서원 경남 산청군 단성면 목화 최초 재배지 앞에 있는 목화밭 눈이 내렸다. 솜털 눈이 내렸다. 11월 21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목화 최초 재배지 앞에 차를 세우고 바라보는 풍경은 따뜻한 겨울이다. 목화 최초 재배지 기념관 앞 목화밭은 팝콘을 터트린 듯 ..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17.11.23
남명‧퇴계도 인정한 공부의 신, 덕계 오건 남명 조식과 퇴계 이황 선생에게 배우고 두 분에게 인정받은 덕계 오건 선생을 모신 경남 산청 서계서원 짜증이 밀려왔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지만 공부는 진척이 없었다. 올 초에 세운 목표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려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요점 정리하고 읽고 쓰도 끝이 없었다. 어디 쉽게 ..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17.10.11
풍경과 풍경이 이어진 함벽루에서 남명과 퇴계를 만나다 남명 조식 선생의 자취를 찾아서, 합천 함벽루 남명과 퇴계 선생의 흔적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풍경 좋은 합천 함벽루 어느덧 1년의 절반이 훌쩍 지났다. 남은 반년을 힘차게 살아갈 힘을 얻기 위해 맑은 강과 푸른 산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땅으로 7월 2일 달렸다. 더구나 남명과 퇴계 선..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17.07.13